사직대건성당 출석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교우 여러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 나눕시다!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이 맘에 와 닿아 적어봅니다...

어떤이들은 성당에 다니는 사람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그냥 혼자 가도하는 것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크게 잘못된 신앙입니다..
단순히 죄인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이 거룩한 삶이 아닙니다.
오히려 죄인들과 섞일 줄 알아야 거룩한 것입니다.
자신도 죄인들과 다를바가 없음을 아는 게 거룩함입니다.
거룩하신 하는님께서 거룩하지 않은 육체안으로 들어오신 강생의 신비는 거룩하지 않은 것으로 들어가는 것이 곧 사랑임을 알려 줍니다.
이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을 오늘 독서에서는 "그리스도의 적"이라고 부릅니다.
혼자 기도하고 혼자 더 거룩하다고 여겨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그들 가운데 섞이려 하지 않는 잘못된 신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성체는 곧 사랑이며,
죄인인 우리 가운데 들어와 우리를 회개시키고 거룩하게 합니다.
이처럼 거룩한 사람도 거룩하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들어가 자신을 녹여 그들을 거룩하게 합니다.

좋은 한주간 되세요!!!
  • 알퐁소 2019.01.07 10:21
    멋진말씀 동감합니다.
    우리는 좀 차이가 있을지라도 모두 참회가 필요한
    보통사람들입니다.
    감사합니다.
  • 사직대건-구요아킴 2019.01.07 11:03
    자신도 죄인임을 알고 죄인들과 어울려 신앙 생활함이 거룩한 신앙 생활하는 것이다~~~
    마음에 와 닿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직대건현마리아 2019.01.07 13:49
    마음에 절절히 와 닿네요.
    제가 요즘 이런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거 같애요.오늘 하루도 성모님께 봉헌하며 주님의 자비를 빌어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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