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대건성당 출석부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교우 여러분! 한줄이라도 간단한 인사 나눕시다!
‘성경, 이야기로 읽기’ 강연을 듣고서.
11월 26일에 남천성당에서 염철호 사도요한 신부님이 하는 ‘성경, 이야기로 읽기’ 강연을 들었습니다.
밤인데도 큰 본당의 좌석이 거의 다 찰 정도로 교우들이 많았습니다.
낮과 밤의 강연에 참석한 교우의 수가 1500명이 넘는다고 했습니다.
신부님의 강연에서 성경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과 안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강연에서 귀담아 들은 내용들입니다.

-성경은 그 저자가 그 시대의 사람들이 이해하도록 썼습니다.
성경을 써진 글대로 보면 혼란이 옵니다.
지금의 시대의 눈으로 본다면 그렇습니다.
성경을 열린 마음으로 읽으면서 그 내용이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봐야 합니다.
성경은 시대를 초월하여 얼마든지 메시지를 줍니다.
-성경은 그 내용의 장르를 알고서 읽어야 합니다.
시편은 시로 보고, 잠언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의 도움말로 보고 읽는 식입니다.
-성경에서 그 저자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 내용엔 너무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러면 핵심에서 멀어지기 쉽습니다.
성경을 그릇되게 보고서 생겨난 사이비 기독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이며, 예수 그리스도님의 말씀으로 이어집니다.
성경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두 존재는 하느님과 성령입니다.
하느님은 성령을 통해서 역사를 해오셨습니다.
-성경은 여러 번 읽어서 자연적으로 나의 이야기가 되도록 읽어야 합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님을 만나게 해주는 길이 됩니다.

신부님은 낮에 이이서 밤까지 강행군 강연으로 큰 수고를 하셨습니다.
유창한 말로 쉽게 강연을 해서 성경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받은 은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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