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부산가톨릭사진가 협회 정기전
보시니 좋더라 “믿음”
모시는 글
찬미예수님
올해는 유난히 덥고 긴 여름을 보내느라 힘들었습니다.
또한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상황을 우리는 언제나 신앙 안에서 답을 찾고 신앙 안에서 위로받아야 하리라고 봅니다.
변함없는 굳건한 믿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지난 1년을 정리하며 26번째 사진전을 갖고자 합니다.
부산가톨릭사진가협회 정기전 “보시니 좋더라” 에서는 부산교구 사목방침인 “믿음”을 주제로 준비했습니다.
‘교회의 여정’에 함께하여 ‘믿음의 기쁨’을 되찾자는 교구장님의 지침을 되새기며
오늘의 교회모습과 교우들의 신앙생활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앵글에 담아 보고자 했습니다.
특별회원인 사제 작가와 본 협회 출신 전문작가의 작품도 함께하여 묵상의 화각도 넓히고자 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교우님들의 묵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작품들을 소형화하여 별도로 준비했습니다.
귀한 걸음 하셔서 우리의 모습을 확인하고 주님의 손길을 느끼면서 ‘믿음의 기쁨’을 더 할 수 있는 길에 동참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이 좋은 계절 주님의 은총이 풍성하게 내리시길 기도합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루카 8,48)
부산가톨릭사진가협회 회 장 : 최경락 (빅토리아노)
지도신부 : 김현일 (예로니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