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9 09:39

하느님 참 묘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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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참 묘하셔라
분도출판사 | 고하퐁 지음 | 이미화 옮김 | 9,000원

이 책은 성경의 짧은 이야기 마흔을 골라 그 상징과 의미를 일상과 연계하여 맛깔스런 언어로 풀어 놓습니다. 저자 고하퐁 마리아 수녀는 ‘묘(妙)’자를 중심으로 깊이 있고 정감 넘치는 묵상을 통해 우리를 성경 속으로 안내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생명의 하느님 말씀에 대한 우리의 근원적인 갈등을 풀어 주고, 그 말씀에 깊이 맛들이도록 이끌어 줍니다.



책소개
 

하느님의 '묘하심'은 무엇일까?

성경을 보면 절묘하신 하느님의 말씀이 한 줄로 꿴 구슬처럼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그 말씀은 우리를 놀라게 하거나 부끄럽게 하는가 하면, 웃음을 짓게도 하고 때로는 마구 뒤흔들어 놓기도 한다.

성경을 가까이 두고 그 말씀을 늘 먹고 마시며 마음에 새기는 삶이야말로 신앙인으로서 하느님에게 이르는 가장 진솔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믿는 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살고 싶어 하며 또 노력한다.

이 책은 생명의 샘인 하느님 말씀에 대한 우리의 근원적인 갈증을 풀어 주고, 그 말씀에 깊이 맛들이도록 이끌어 준다. 성경의 짧은 이야기 마흔을 골라 그 상징과 의미를 일상과 연계하여 맛깔스런 언어로 풀어 놓은 것이다. 지은이 고하퐁 마리아 수녀는 '묘'妙자를 열쇠로 하여, 깊이 있고 정감 넘치는 묵상을 통해 우리를 성경 속으로 안내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성경이 재미있다.

나귀나 파리와 같은 작은 생명들도 무심코 보아 넘기지 않고 묵상으로 이끌어 들이는 지은이의 영성이 따뜻하다. 성경의 마흔 장면을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다 보면 문득 우물가의 여인이 되어 예수님을 만나거나 자태오가 되었다가 모세의 누이가 되기도 하면서 어느새 성경 말씀 안에 머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부록으로 '성서사도직 화보'에서 전재한 지은이의 강연과 논문이 수록되어 있다: '아시아 상황에서 성서읽기','성서에 관한 상징들' 성경 말씀과 듣는 이의 살아 있는 관계를, 동양인 고유의 마음과 자세를 올바르게 짚어주는 참신한 시각이 돋보인다.

이 책과 더불어 '사람,참 묘하여라'人眞妙, '세상, 참 묘하여라'世界眞妙, '인생,참 묘하여라'人生眞妙도 이어서 출간될 예정이다.


목차
 

들어가며
한국 독자 벗님들에게
권하는 글

1.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
2. 하느님도 줄을 서신다
3. 빗자루를 드신 하느님
4. 자캐오
5. 예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사진
6.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7.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
8. 열두 제자
9. 예수님의 손가락
10. 저를 도와줄 사람이 없습니다.
11. 죄인들의 벗
12. 사람 낚는 어부
13. 소금과 누룩
14. 여백
15. 우물가 여인과의 대화
16.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17. 하느님의 가격
18. 라자로
19. 최후의 유혹
20. 당신의 하느님은 얼마나 크십니까?
21. 이름 없는 작은 영웅들
22. 모세
23. 왜 웃느냐?
24. 지어지선止於至善
25. 시프라와 푸아
26. 빌라도
27. 하느님께서 만들어 주신 옷
28. 사랑이 충만한 세 여자
29. 하느님, 축하드립니다!
30. 누가 그 돌을 굴려 내 줄까요?
31. 당신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
32. 우리가 하느님을 만들자!
33. 주님,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34. 새 포도주에 취했군
35. 동전 두 닢
36. 위선의 바이러스
37. 지구는 나의 집
38.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39. 마음의 기도
40. 신묘한 깨달음

[부록]
아시아 상황에서 성서 읽기 - 조 마오로 옮김
성서에 관한 상징들 - 김영남 옮김

저자 : 고하퐁
마카오에서 태어나 홍콩에서 자란 지은이는 이탈리아 살레시오회(도움이신 마리아의 딸 수도회)에서 수련기를 거쳐 수녀가 된 후, 독일 뮌스터 대학에 유학하여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로마에 있는 사도좌립 아욱실리움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홍콩 성신 신학ㆍ철학원과 홍콩 천주교 성경학원에서도 신약성서학과 교부학을 가르치고 있다. 아울러 중국 내 여러 곳에서 이 방면에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으며, 사도좌 수도자성과 교회일치평의회 고문으로도 공헌하고 있다.

옮긴이 : 이미화 데시데리아 수녀는 올리베따노 수녀회 수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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