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의 지름길 ‘성모어머니학교’

가톨릭부산 2018.08.22 10:44 조회 수 : 101 추천:1

호수 2503호 2018.08.26 
글쓴이 가정사목국 

성가정의 지름길 ‘성모어머니학교’
 

   “어머니! 당신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어머니! 당신은 가정의 중심입니다.” 이러한 슬로건을 내건 교구 성모어머니학교는, 어머니의 정체성을 찾고 현대가정 안에서 어머니의 역할과 위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상 자녀들에게 ‘어머니’라는 존재는 생명의 원천이요 삶의 모델이며, 더 나아가 신앙의 근원이다. 이러한 어머니의 중요한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고 가족들과의 효과적인 소통을 통해, 사랑이 충만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비법을 배우는 곳이 바로 성모어머니학교이다. 지난 2013년 가정사목국의 연구와 기획을 거쳐 2014년 4월 봉사자 양성교육을 완료하였으며, 같은 해 11월에 제1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그간 수료생 어머니들은 성모어머니학교로 인해 ‘일상’과 ‘신앙’을 함께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교육 후 자녀에게 다가가 대화하고 관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교육이 실생활로 이어져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엄마로서 한층 성숙해진 기분으로 성모님을 본받아 자녀들에게 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는가 하면, “성모어머니학교를 통해 자녀에게 필요한 건 ‘좋은 엄마’보다는 ‘행복한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성모어머니학교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렇게 성모어머니학교는 어머니에게 높은 자존감을 갖게 하여 자신의 소중한 사명을 깨닫게 해줌으로써, 다른 어머니학교보다 한 차원 더 높은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5주간 진행되는 성모어머니학교는 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웃음과 감동을 안겨주는 그야말로 ‘힐링 프로그램’이다. 더구나 이 교육은 종교교육이나 교리수업이 아니라 순수한 가정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종교와 상관없이 자녀를 둔 어머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행복한 성가정으로 가는 지름길인 ‘성모어머니학교’를 통해 사랑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지 않은가?
 

제5기 성모어머니학교
일 시 : 10/11∼11/8 매주 목요일 10시∼15시 (5주 과정)
장 소 : 교구청 5층 강당
접 수 : 8/15(수)∼9/30(일) 선착순 49명 (종교 무관)
문 의 : 010-9907-1767, 010-2202-0470

번호 호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389 2867호 2025. 4. 27.  [사회교리학교 주제강좌] 진단, 우리 사회의 극우화 정의평화위원회  4
388 2864호 2025. 4. 6.  제2회 청소년·청년문학상 문예 작품 공모전 부산가톨릭문인협회  6
387 2860호 2025. 3. 9  Alter Christus 복음적 사랑의 실천-부산 교구민과 함께 발전한 메리놀병원 75주년이 되다 김두진 신부  13
386 2859호 2025. 3. 2  부산가톨릭농아인선교회 ‘즐거움의 원천 쁘레시디움’ 2,000차 주회를 맞이하며 file 가톨릭부산  42
385 2858호 2025. 2. 23.  6R 탄소단식 숏츠 대회 file 가톨릭부산  14
384 2856호 2025. 2. 9.  똑똑!! 음악교육원이지요? 임석수 신부  7
383 2855호 2025. 2. 2  2년 동안 너무나 행복했던 신학원 생활들 김숙희 카타리나  12
382 2851호 2025. 1. 12  새 사제 모토 및 감사인사 file 가톨릭부산  31
381 2849호 2025. 1. 1  2025년 정기 희년과 전대사 수여에 관하여 file 천주교부산교구  16
380 2841호 2024. 11. 17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터(데레사여고, 부산성모여고, 지산고) file 가톨릭부산  120
379 2839호 2024. 11. 3  가톨릭 정신을 바탕에 둔 창의 인재 양성 대양고등학교 file 가톨릭부산  27
378 2834호 2024. 9. 29  <사회교리학교 주제강좌> “교부들과 사회교리-평화와 자선”에 초대합니다. file 정의평화위원회  41
377 2833호 2024. 9. 22  부산가톨릭대학교 미래설계융합학부 2025년도 신입생 모집 file 부산가톨릭대학교  66
376 2829호 2024. 9. 1  2024 천주교부산교구 “청소년, 청년 신앙체험수기 공모전” file 가톨릭부산  33
375 2824호 2024. 8. 4  음악공부는 간절함이 있어야... - 어느 야간과정 수강생의 고백 임석수 신부  14
374 2823호 2024. 7. 28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4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담화(요약) 프란치스코 교황  10
373 2820호 2024. 7. 7  제1회 청소년·청년문학상 심사평 file 구옥순 베아따  14
372 2818호 2024. 6. 23  새로운 삶에 한걸음 가까이 file 오순절평화의마을  10
371 2814호 2024. 5. 26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1차 세계 어린이의 날 담화(요약) 프란치스코 교황  6
370 2813호 2024. 5. 19  인생의 ‘가치 무게’ 송현 신부  15
주보표지 강론 누룩 교구소식 한마음한몸 열두광주리 특집 알림 교회의언어 이달의도서 읽고보고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