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주일 행사
우리 교회는 해마다 7월 셋째 주일을 농민 주일로 지내고 있다. 이날 교회는 신자들에게 농민들의 노력과 수고를 기억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한마음으로 하느님의 창조 질서에 맞갖게 살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 교구 많은 본당에서도 지난 7월 15일(일) 제23회 농민 주일을 맞아, 특강 및 동영상 상영, 우리농산물 판매 및 나눔, 떡메치기 체험, 쌀지킴이 회원 모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장유대청성당에서 미사를 주례한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장 김인한 신부는 강론 중에 “그리스도인의 영성은 단순히 교회의 장벽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삶의 자리와 우리 삶의 영역 안까지 성화시키는 것이 우리들의 신앙을 삶과 일치시키는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