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2 14:37

+.노래 안의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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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안의 치유/2018-06-01(금,Fri).낮4:15~4:30/변혜영

 

매점에서 동전을 받아 컴퓨터로 노래 감상을 했다.  나는 가요를 좋아한다. '아름다운 강산'을 제일 좋아한다.  나의 모친은 가곡인'그리운 금강산'을 좋아 하셨다.  신중현님의' 아름다운 강산'을 이선희님이 시원하게 노래 하니, 마음이 뻥 뚫렸다.

 

조용필님과 이선희님이 뚜엣으로 부른 옛날 영상을 보니, 중,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라 행복했다.  또, 외래진료를 오셨던 한분 수녀님이 어제 보고 싶고 생각 났는데, 오늘 만나서 매우 반가웠고 좋았다.

 

전세계의 가수들을 모두 알지는 못하지만, 한국의 가수들 노래가 언제 들어도 좋고, 마음에 심금을 울린다.   대중가수들의 노래를 듣는 것이 기쁘다.  힐링이 되고, 감사하다.  조용필님과 다른 한분 한분의 가수분들이 고맙다.

 

개인적으로 '이승철'님의 노래를 좋아한다. 모든 분들이 잘 하시는데 나는 이분의 노래를 주로 들었다.  자꾸만 듣다 보니,그렇게 된 것도 있고, 정말 노래를 맛깔지게 부르시니 나는 그렇고, 각자가 좋아하는 가수가 있음은 기쁜일이다.

 

약을 먹고 치유되는 것도 있다.  하지만,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치유가 일어 나기도 한다.  병동에서 하루에 40분~1시간20분 정도 노래를 듣고 있는데, 나는 대중가요를 들으며 힐링이 되고 있다.

 

원래는 마사넷의 음악을 듣고 싶었는데, 병원 컴퓨터로는 들을수 없어서 유튜브에 있는 노래들을 들을수 밖에 없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를 들을수 있으니,이 또한 감사하고, 행복하다.

 

가수분들 한분 한분을 뵙지는 못하지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진심으로 가수분들 한분 한분의 노래가 멀리 멀리 전파되어 길이 길이 사랑받으시길 기도한다.  노래 안의 치유를 체험하는 나는 정말 복되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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