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9일(목) 오전 11시 메리놀병원 성당에서 제19기 자원봉사자학교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이 날 수료식에는 자원봉사자학교장이자 행정부원장인 조영만 신부의 주례로 수료미사가 함께 봉헌되었다.
미사를 통해 “목적을 가진 봉사가 아닌 함께하기 위한 마음을 가지고 어려운 이들을 위로 해주기를 바란다” 라며 “병원 자원봉사자 교육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새롭게 탄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라고 하였다.
이어 손창목 병원장은 “병원은 우리의 인생의 축소판 같은 곳 같다. 아픈 환자들이 있는 곳이지만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고 말하며, “과거와는 달리 정신건강의학과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처럼 정신적인 봉사도 중요하다”며 봉사를 실천하는 이들을 격려하였다. 이 날 수료식에는 30여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축하의 인사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