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경로잔치 감상♡
7학년에 갓 입학하여 내가 어느새 어르신이 되었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먹고 싶지도 않은 나이로 나를 무지막지 떠밀어버린 세월이 너무 밉습니다.
비정한 세월에 얻어맞은 퀭한 마음을 달래보려고 어르신을 위한 잔치가 있는 곳으로 슬며시 갔습니다.
본당의 잔치를 진행하기 위하여 오신 프로급 솜씨의 사회자는 강당에 있는 좌측 사람들을 ‘행복’, 우측 사람들을 ‘말씀’이라고 나누었습니다. 성경을 뜻하는 은근한 상징성이 있는 어휘입니다.
잔치도 온전한 믿음의 안에서....
사회자의 리드로 '행복', '말씀'의 말이 경쟁적으로 좌우에서 막 나와서 웃음보가 터집니다.
사람이란 모이면 우선 즐거워지려고 합니다.
뜨거운 웃음과 박수의 물결이 파도치면서 잔치가 점차 열을 더해갑니다.
처음에 나온 풍물놀이 음악이 흥겹게 물결치면서 사람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습니다.
함께 잔치를 즐기자는 마음이 점차 하나로 뭉쳐집니다.
묘한 제목의 대중가요인 ‘사랑의 배터리’ 독창이 나왔습니다.
그 노래를 듣고 문득 깨닫습니다.
사랑이 그냥 있으면 뭐합니까. 충전이 있어야 사랑이 계속 유지되지요.
그러고 보니 경로잔치도 어버이들을 위한 사랑의 배터리의 재충전입니다. 성당에서의 잔치가 새삼 고맙습니다.
사회자의 우스갯소리가 번번이 터집니다.
옆사람과 손을 마주 잡으라고 합니다. 가위바위보를 하게 합니다.
“니가 잘하면 내가 상탄다.” 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열심히 즐거워지자고 이끌어갑니다.
라인댄스가 나왔습니다.
모두 여성인데 두 분이 독특한 몸매여서 눈길을 끕니다. 한 분은 우람한 볼륨이 있는 몸체, 한 분은 장신의 몸체입니다. 두 분의 정체를 간파를 한 사람들이 요절복통을 합니다. 기상천외한 발상의 신나는 라인 댄스입니다. 너무 웃어서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최고조에 달합니다.
“너무 너무 멋져부려...”
그 두 분의 열렬한 멋진 댄스에 대한 감탄입니다.
노래솜씨 뽐내기 무대가 되어 모두 열두 분이 출전하였습니다. 모두 개성이 철철 넘치는 멋쟁이 차림에 왕년에 한가락 하던 솜씨들이 막 나옵니다. 경로잔치 무대여서 실력 발휘를 더 한듯합니다.
어르신들이 되어서 대부분 복고풍의 노래를 부릅니다. 뽕짝조의 복고풍이 한국인의 정서에 쉽게 달라붙는다는 것은 어르신이 되어서 더 잘 느낍니다.
노래를 하면서 흔들어대는 춤 솜씨들이 대단한 노익장이서 백세 시대를 실감합니다.
한 여성분이 달짝지근한 무드 풍의 노래를 부르는데 느닷없이 신부님이 예쁘게 ‘머리 단장’을 하여 나타납니다.
정감이 담뿍 담긴 배경 인물로 함께 등장하셔서 감동 웃음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한 초대 가수의 신나는 노래판이 벌어졌습니다. ‘섬마을 선생’ ‘열풍’ ‘찔레꽃 사랑’ 이 세 곡을 연창으로 흥겹게 부를 때, 화려한 예쁜 한복이 곱게 물결치면서 빙글빙글 돕니다. 가수의 손에 있는 빨간 부채가 펴졌다 접혔다 하면서 멋들어지게 춤을 춥니다.
사람들이 모두 목청 높여 함께 노래 부릅니다. 우렁찬 노래의 파도가 강당을 뒤흔듭니다. 가수가 있는 무대로 사람들이 몰려와서 함께 하는 춤노래 판이 벌어집니다. 어깨를 서로 붙안고 한 몸이 되어서 빙빙 돌면서 노래하면서 춤춥니다. 축제를 벌이는 영화의 장면이 따로 없습니다. 순식간에 그런 판이 벌어집니다. 몸 안에 쌓여있던 열정을 남김없이 쏟아놓는 듯합니다.
무아지경의 한 마음 한 행동이면서, 행복감이 옵니다. 이렇게 경로잔치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사랑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사랑입니다. 경로잔치도 그런 사랑입니다. 자칫하면 잊히기 쉬운 그런 사랑을 오늘 재충전 했습니다
어느 행사라도 마련하려면 온갖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즐기는 사람은 즐기면 되지만, 그 이면엔 많은 노고어린 준비가 있었음을 봅니다.
경로잔치 행사에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본당에 주님의 은총이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7학년에 갓 입학하여 내가 어느새 어르신이 되었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먹고 싶지도 않은 나이로 나를 무지막지 떠밀어버린 세월이 너무 밉습니다.
비정한 세월에 얻어맞은 퀭한 마음을 달래보려고 어르신을 위한 잔치가 있는 곳으로 슬며시 갔습니다.
본당의 잔치를 진행하기 위하여 오신 프로급 솜씨의 사회자는 강당에 있는 좌측 사람들을 ‘행복’, 우측 사람들을 ‘말씀’이라고 나누었습니다. 성경을 뜻하는 은근한 상징성이 있는 어휘입니다.
잔치도 온전한 믿음의 안에서....
사회자의 리드로 '행복', '말씀'의 말이 경쟁적으로 좌우에서 막 나와서 웃음보가 터집니다.
사람이란 모이면 우선 즐거워지려고 합니다.
뜨거운 웃음과 박수의 물결이 파도치면서 잔치가 점차 열을 더해갑니다.
처음에 나온 풍물놀이 음악이 흥겹게 물결치면서 사람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습니다.
함께 잔치를 즐기자는 마음이 점차 하나로 뭉쳐집니다.
묘한 제목의 대중가요인 ‘사랑의 배터리’ 독창이 나왔습니다.
그 노래를 듣고 문득 깨닫습니다.
사랑이 그냥 있으면 뭐합니까. 충전이 있어야 사랑이 계속 유지되지요.
그러고 보니 경로잔치도 어버이들을 위한 사랑의 배터리의 재충전입니다. 성당에서의 잔치가 새삼 고맙습니다.
사회자의 우스갯소리가 번번이 터집니다.
옆사람과 손을 마주 잡으라고 합니다. 가위바위보를 하게 합니다.
“니가 잘하면 내가 상탄다.” 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열심히 즐거워지자고 이끌어갑니다.
라인댄스가 나왔습니다.
모두 여성인데 두 분이 독특한 몸매여서 눈길을 끕니다. 한 분은 우람한 볼륨이 있는 몸체, 한 분은 장신의 몸체입니다. 두 분의 정체를 간파를 한 사람들이 요절복통을 합니다. 기상천외한 발상의 신나는 라인 댄스입니다. 너무 웃어서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최고조에 달합니다.
“너무 너무 멋져부려...”
그 두 분의 열렬한 멋진 댄스에 대한 감탄입니다.
노래솜씨 뽐내기 무대가 되어 모두 열두 분이 출전하였습니다. 모두 개성이 철철 넘치는 멋쟁이 차림에 왕년에 한가락 하던 솜씨들이 막 나옵니다. 경로잔치 무대여서 실력 발휘를 더 한듯합니다.
어르신들이 되어서 대부분 복고풍의 노래를 부릅니다. 뽕짝조의 복고풍이 한국인의 정서에 쉽게 달라붙는다는 것은 어르신이 되어서 더 잘 느낍니다.
노래를 하면서 흔들어대는 춤 솜씨들이 대단한 노익장이서 백세 시대를 실감합니다.
한 여성분이 달짝지근한 무드 풍의 노래를 부르는데 느닷없이 신부님이 예쁘게 ‘머리 단장’을 하여 나타납니다.
정감이 담뿍 담긴 배경 인물로 함께 등장하셔서 감동 웃음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한 초대 가수의 신나는 노래판이 벌어졌습니다. ‘섬마을 선생’ ‘열풍’ ‘찔레꽃 사랑’ 이 세 곡을 연창으로 흥겹게 부를 때, 화려한 예쁜 한복이 곱게 물결치면서 빙글빙글 돕니다. 가수의 손에 있는 빨간 부채가 펴졌다 접혔다 하면서 멋들어지게 춤을 춥니다.
사람들이 모두 목청 높여 함께 노래 부릅니다. 우렁찬 노래의 파도가 강당을 뒤흔듭니다. 가수가 있는 무대로 사람들이 몰려와서 함께 하는 춤노래 판이 벌어집니다. 어깨를 서로 붙안고 한 몸이 되어서 빙빙 돌면서 노래하면서 춤춥니다. 축제를 벌이는 영화의 장면이 따로 없습니다. 순식간에 그런 판이 벌어집니다. 몸 안에 쌓여있던 열정을 남김없이 쏟아놓는 듯합니다.
무아지경의 한 마음 한 행동이면서, 행복감이 옵니다. 이렇게 경로잔치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사랑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사랑입니다. 경로잔치도 그런 사랑입니다. 자칫하면 잊히기 쉬운 그런 사랑을 오늘 재충전 했습니다
어느 행사라도 마련하려면 온갖 어려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즐기는 사람은 즐기면 되지만, 그 이면엔 많은 노고어린 준비가 있었음을 봅니다.
경로잔치 행사에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본당에 주님의 은총이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특히 주관하신 대건대학장님 노인분과장님 큰행사 만들어 주셔서 너무 행복(옛~~!!)합니다
대상자이신 어르신 아니고도 비대상자 분들도 함께 하시고 재미나는 말씀(옛~~!!)도 함께
들었으면 좋았을텐데.아쉽습니다 모처럼 사직대건성당 교우분들께서 한마음으로 단결되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 이모든행사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지도해주신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