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은 4월 11일(수) 오후 4시 30분 마리아홀에서 임직원과 내외 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6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손창목 병원장을 포함한 26인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 하였으며, 천주교 수원교구 아프리카 남수단 해외선교지 ‘우물 프로젝트’ 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교구 음악단체인 ‘아뉴스데이’ 합창단의 축하음악과 함께, 메리놀병원의 이념구현사업을 소개하고,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인 천주교 부산교구 노동사목 ‘도로시의 집’ 의료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 되었다.
황철수 주교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68년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 생각한다.”며, “메리놀병원의 슬로건 처럼, 뿌리깊은 나무 로서 명품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메리놀병원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사랑, 봉사, 헌신을 실현하기 위해 1950년 4월 15일 첫 걸음을 시작한 메리놀병원은 올해로 설립 68년이 되었으며, 의학연구 발전, 의료인 양성 교육, 연구, 진료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16년 시행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성공적으로 받았으며, 환자에게 안전한 병원,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으로 공인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