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주보

  • 주보 표지
  • 공지 및 담화문
  • 특집
  • 강론
  • 마므레의 참나무
  • 누룩
  • 한처음 교구가 시작될 때
  • 환경과 생명
  • 열두광주리
  • 한마음한몸
  • 이달의 도서
  • 이달의 영화
  • 길을 찾는 그대에게
  • 교구소식
  • 2012년 이전 교구소식
  • 알림
  • 이 주간의 축일
  • 읽고 보고 듣고
  • 주일말씀
  • 주보 PDF판
  • 소리 주보
  • 화답송 악보
  • 문화의 복음자리
  • 사회의 복음자리
  • 순교의 길을 따라
  • 신천지 바로알기(허구와 실상)
  • 본당의 복음자리
  • 지금 여기
호수 2480호 2018.03.18 
글쓴이 한건 신부 

한국전쟁과 피난교회 중심지 부산
 

한건 신부 / 순교성지사목 jubo@catb.kr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전쟁으로 인해 북한에 있던 성직자, 수도자들이 살해되거나 행방불명되면서 북한교회는 소멸되어 갔다. 남한도 부산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 교회가 큰 피해를 입었다. 전국의 성직자, 수도자, 신자들이 부산으로 피난을 오게 되었다. 당시 서울교구 신부들은 중앙성당에, 전주교구 신부들은 부산진성당에, 북한에서 남하한 신부들은 1951년 5월에 신설된 초량본당의 메리놀회의 카놀 신부 사제관에서 신세를 졌다. 그리고 부산 시내 성당에는 피난 신자들로 가득 찼다.
  영원한 도움의 수도회,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 한국 복자 수녀회 등 각 수도회들도 부산으로 피난 왔다. 부산으로 피난 온 수도회들은 이곳에서 의료 활동, 구제 활동 등 사회사업을 펼치면서 전교 활동을 했다. 이후 부산에 본원이 설치되거나 분원을 진출시키면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다.
  또한 대신학교, 소신학교를 비롯해 동성중고등학교, 계성여자중고등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가 부산으로 이전하였다. 이들 학교가 서울로 복귀한 후, 중등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특히 수도여자고등학교가 남긴 임시학교는 새 학교를 시작할 계기가 되었고, 데레사여자중고등학교의 시초가 되었다.
  부산에 온 피난민들은 전쟁으로 재산의 파괴와 참상, 가족의 이산과 생활의 어려움으로 생겼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종교를 찾았다. 더군다나 미국 등 외국 교회 단체의 구호물자는 이들에게 참다운 사랑의 손길이 되었고, 그것을 나누어주는 교회는 정신적인 안정을 가져다주었다. 우리 부산 지역의 교회는 피난민들에게 참다운 이웃이 되어주었던 것이다.

번호 호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21 2497호 2018.07.15  부산교구 레지오 마리애 활동 한건 신부  12
20 2496호 2018.07.08  60주년을 맞는 부산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한건 신부  4
19 2495호 2018.07.01  교구분할로 마산교구 설립 한건 신부  4
18 2493호 2018.06.17  교구 설립 후 10년 동안 교세 성장 한건 신부  4
17 2492호 2018.06.10  제2차 바티칸 공의회와 부산교구 한건 신부  10
16 2491호 2018.06.03  부산대목구에서 부산교구로 정식 인가 한건 신부  5
15 2489호 2018.05.20  교구 초창기 수도회 진출 한건 신부  6
14 2488호 2018.05.13  외국 가톨릭 원조를 통한 사회사업 한건 신부  5
13 2487호 2018.05.06  교구의 주보성인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한건 신부  12
12 2484호 2018.04.15  초대 교구장 최재선(요한) 주교의 사목방침 한건 신부  33
11 2483호 2018.04.08  부산대목구(부산교구) 설립 한건 신부  16
10 2482호 2018.04.01  전쟁 피해 극복과 경상남도 감목대리구 설정 한건 신부  14
» 2480호 2018.03.18  한국전쟁과 피난교회 중심지 부산 한건 신부  26
8 2479호 2018.03.11  민족해방과 대청성당(현 중앙성당) 설립 한건 신부  29
7 2478호 2018.03.04  언양의 복음 전파와 언양 성당 file 한건 신부  37
6 2476호 2018.02.18  부산본당 건축과 이전 file 한건 신부  51
5 2475호 2018.02.11  조조(Jozeau, Moyse 1866-1894) 신부와 부산본당 설립 한건 신부  33
4 2474호 2018.02.04  우리 교구의 복자 2 - 이양등(베드로), 김종륜(루카), 허인백(야고보) 한건 신부  45
3 2472호 2018.01.21  우리 교구의 복자 이정식(요한)과 양재현(마르티노) 1 한건 신부  38
2 2471호 2018.01.14  우리 교구 첫 신자 김범우(토마스) 순교자 한건 신부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