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돈뜩탕 성당에서 '설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지난 주일 합동위령미사를 봉헌했기에, 이날은 살아있는 우리 각자 자신 위에 주님의 축복이 주어지기를 청하는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해외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맞이한 설. 교우들은 2018년 새해가 서로에게 복될 수 있도록 주님의 복을 빌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올해도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믿음 안에서 잘 사용하자고 말씀하셨으며 교우들에게 준비한 세뱃돈과 덕담을 전하여, 신자들 모두 행복한 설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