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본당에서는 성전건립후 매해 겨울마다 군고구마를 구워 주일미사후 교우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위가 시작되자 따뜻한 바람막처럼 나타난 군고구마 수레 입니다.
군고구마를 마련하기까지의 과정은 생각보다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직접 나무를 마련하고 장작을 팬후 불을 지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군고구마가 무엇으로 익혀지는지 아십니까?
너무 뜨겁지고 차갑지도 않은 은근한 사랑입니다.
처음 지핀 불은 처음엔 화산처럼 타올라 군고구마통을 데웁니다.
그러다가 처음 만난 사랑에 고구마가 놀라 타버릴까 온도를 낮추게 됩니다.
그렇게 은근히 익은 사랑의 군고구마는 교우들 손에 전달이 됩니다.
그 즈음엔 고구마는 고구마가 아닙니다.
웃음꽃입니다.
차가운 겨울 바람에도 지지않는 웃음꽃을 지닌 우리 본당은 이번 겨울도 서로를 위하는 나눔의 수고와 실천덕분에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지내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위가 시작되자 따뜻한 바람막처럼 나타난 군고구마 수레 입니다.
군고구마를 마련하기까지의 과정은 생각보다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직접 나무를 마련하고 장작을 팬후 불을 지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군고구마가 무엇으로 익혀지는지 아십니까?
너무 뜨겁지고 차갑지도 않은 은근한 사랑입니다.
처음 지핀 불은 처음엔 화산처럼 타올라 군고구마통을 데웁니다.
그러다가 처음 만난 사랑에 고구마가 놀라 타버릴까 온도를 낮추게 됩니다.
그렇게 은근히 익은 사랑의 군고구마는 교우들 손에 전달이 됩니다.
그 즈음엔 고구마는 고구마가 아닙니다.
웃음꽃입니다.
차가운 겨울 바람에도 지지않는 웃음꽃을 지닌 우리 본당은 이번 겨울도 서로를 위하는 나눔의 수고와 실천덕분에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지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