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교중미사 후, 사목센터 성전에서는 우리 공동체의 평협위원들이 모였습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이의 영혼은 행복하다.’(집회 34,17)라는 주제로 평협 연수가 열렸고, 평신도 사도직협의회의 정기총회가 이어졌습니다. ‘떼제 성가’로 시작된 연수는 서로의 마음을 잘 모아 주님께 봉헌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우리 본당에서 처음 있는 연수라 더욱 의미가 있었고, 70여 명의 봉사자들은 신부님의 특강을 들으며 ‘주님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 후 2018년 사목지침인 ‘믿음의 해’의 실천방안에 대한 분과별 토의가 이루어졌고, 정기총회 시작 전, 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1억동)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신학교 학장신부님께서는 한인 본당 교우들이 늘 주님 안에서 행복하시기를 기도 중에 기억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회장님의 인사 말씀과 각 분과장님의 행사결과 및 계획보고가 있었고, 2018년도 예산안 의결이 있었습니다. 3시간 30분 동안의 연수는 신부님의 ‘주님만을 바라보며 기쁘게 봉사하자’라는 말씀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믿음과 사랑의 갑옷을 입고 구원의 희망을 투구로 씁시다.’ (1테살 5,8)


‘믿음과 사랑의 갑옷을 입고 구원의 희망을 투구로 씁시다.’ (1테살 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