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계성당 김장하는 날
11월이라 아직은 김장을 하기에는 이른감이 좀 있다.
하지만 오늘 날씨가 한겨울 매서운 바람처럼 뼈속까지 시리다.
우리 교우들 고뿔이나 걸리지 않을까 적지않은 걱정이다.
이런 날씨를 무시라도 하는듯 교우분들은 날씨 따위에는 전혀 아랑곳않고 김장한는게 마냥 즐겁기만 하다.
삼계성당 식구들이 겨우내 꺼내 먹을 맛있는 김치를 생각하며 김치속에 사랑도 듬뿍 담아 내는 모습이
정말로 행복해 보인다.
이렇게 담근 김치는 얼마나 맛있을까?
참으로 기대 된다.
함께하니 기분 좋고 같이 나누니 힘들지 않고..
오늘 삼계성당 가족들은 월동준비를 사랑 가득히 담가냈다.
전체사진 : https://photos.app.goo.gl/WEi1rhD28me9GnZz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