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9일에 발표된 교구 사제 인사발령에 따라 김두유 (세례자요한) 신부님께서 29일에 본당 11대 주임 신부로 부임하셨습니다.
예정 시간인 11시보다 20분 가량 빨리 도착하셨습니다.
김해에서 울산 방어진까지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신부님 환영합니다" 고정환 안드레아 평협회장님의 꽃다발 전달
채 애덕마리아 수녀님도 무척이나 기뻐하십니다.
성전으로 올라오셔서 신자들과의 설레는 첫 만남~
밝게 웃으시는 신부님의 모습이 무척 정답게 느껴집니다.
어진대학 어르신들을 포함해 많은 신자 분들이 새 신부님을 맞이하기 위해 성당에 와 주셨습니다.

이임숙 소피아 부회장님의 꽃다발 전달. 감사 인사 및 포옹까지 해 주셨습니다.
강복을 해주신 후 전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를 표하시는 신부님에게서 참으로 따뜻한 정이 느껴집니다.
집무실에서 본당 회장단 및 신부님의 전임지인 연지성당 회장단 분들과 차 한잔에 여러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신부님을 방어진으로 보내는 연지성당 회장단 분들의 아쉬움도 가득했습니다.
본당 회장단과 함께 새임지의 여러 군데를 둘러보시고 대화도 나누시면서, 본당 가꾸기의 청사진을 그리시는 걸로 가슴벅찬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김두유 신부님의 본당 부임을 다시 한 번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