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2017년 9월10일 일요일
오늘 아침
교중미사에 참여한
대구교구 포항 장량성당에 다니는
오윤주 마리안나 입니다.
도착 첫날 새벽 비행기 이지만
미사에 빠지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로
세시간만 자고 일어나려 알람을 해두었습니다.
헐....눈을뜨니 미사 10분전 이었습니다.@.@
특별히 픽업을 세팅해주신 신부님 . 그리고 호텔 밖에서
내내 기다리셧던 교우분... 을 생각하니
머리를 쥐어뜯을만큼 죄송스러웠습니다.
먼나라 까지 와서 이렇게 실수를 하다니...
그냥 맘을 비우고 애들 잠이나 더 재울까 하는데 전화가 울렸어요.
저희를 픽업하기위해 비오는 호텔 밖에서 거의 한시간을 기다리셨던 형제님 !
후다닥 애들을 깨우고 슬리퍼 바람으로 담배피던 신랑까지 낙아채듯 데리고 로비로 나갔습니다. 아... 사람좋은 웃음으로 저희를 반겨주신 형제님덕에 반틈짜리 미사라도 보게되었어요.
신부님 소개로 신자분들앞에 수줍은 인사도 드리고 멋진 성당초 기념품도 챙겨갑니다. 게다가 공동체 식사까지 ! 저희 네식구 신세 많이 지고 가네요. 가슴따뜻한 사이판 여행이 될것같아요.
신부님, 이름도 못여쭤본 형제님, 따듯한 박수로 맞아주신 한인성당 교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남은 여행 편안하고 즐거울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안녕히 계셔요~!
2017년 9월10일 일요일
오늘 아침
교중미사에 참여한
대구교구 포항 장량성당에 다니는
오윤주 마리안나 입니다.
도착 첫날 새벽 비행기 이지만
미사에 빠지지 않겠다는 굳은 각오로
세시간만 자고 일어나려 알람을 해두었습니다.
헐....눈을뜨니 미사 10분전 이었습니다.@.@
특별히 픽업을 세팅해주신 신부님 . 그리고 호텔 밖에서
내내 기다리셧던 교우분... 을 생각하니
머리를 쥐어뜯을만큼 죄송스러웠습니다.
먼나라 까지 와서 이렇게 실수를 하다니...
그냥 맘을 비우고 애들 잠이나 더 재울까 하는데 전화가 울렸어요.
저희를 픽업하기위해 비오는 호텔 밖에서 거의 한시간을 기다리셨던 형제님 !
후다닥 애들을 깨우고 슬리퍼 바람으로 담배피던 신랑까지 낙아채듯 데리고 로비로 나갔습니다. 아... 사람좋은 웃음으로 저희를 반겨주신 형제님덕에 반틈짜리 미사라도 보게되었어요.
신부님 소개로 신자분들앞에 수줍은 인사도 드리고 멋진 성당초 기념품도 챙겨갑니다. 게다가 공동체 식사까지 ! 저희 네식구 신세 많이 지고 가네요. 가슴따뜻한 사이판 여행이 될것같아요.
신부님, 이름도 못여쭤본 형제님, 따듯한 박수로 맞아주신 한인성당 교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남은 여행 편안하고 즐거울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안녕히 계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