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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는 너울을 꺼내어

열흘간 일찍 자다가 예전처럼 조금더 있다가 자려니까 자꾸만 졸음이 몰려 온다. 아무리 눈이 졸려도 지금은 자지는 않고,글을 완성하고 자든지 말든지 하련다. 습관이 금방 이렇게 된다는 것이 참 신기하기만 하다. 몇일간이었지만 기계들과 완전히 접촉이 없다가 좌판기로 글을 쓴다는 것이 매우 쬐금은 어색하기도 하다. 어제 올린 글은 수기로 적은 것을 다시금 좌판기로 쳐서 올리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자꾸만 오타가 나서 시간이 좀 소요 되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어제 보다는 잘 된다.

 

어느분이 주신 식초물을 희석하여 마시는데 맛이 좀 영 그렇지만 주신분의 성의가 있으니 한잔은 다 마셔보려고 하고 있다. 온종일 잠깐 빵집에 갔다온것 외에는 바깥으로 나가 보지 않았고, 자연안에서 걷지도 않았다. 다음주 수요일까지는 하루도 틈이 없다. 열흘의 시간을 잘 보내고 왔으니,일주일간 좀 빡세게 보내도 뭐, 할말은 없다!

 

아침에 산책을 하지 않고, 그 시간에 정말 오랜만에 크게 음악을 들었다. 귀와 마음이 모든 것이 그만 뻥!하면서 뚫렸다. 그렇게 하고는 오전 근무시간에 후배와 앉아서 커피를 한잔 앞에 놓고 몇일간의 서로의 보내온 시간들에 대하여 약간 나눔을 했다. 근데, 자꾸만 이사람 저사람들이 사무실에 오는 것이다. 이런날인가보다, 하면서도 뭐지!!!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가야만 했다.

 

내일은 남천동에 외근을 갔다 와야 해서,마음은 좀 놀다가 자야 겠다 싶은데,자꾸만 하품이 나와서 자야 겠다^^* 열하루만의 출근이 이렇게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을 맞게 되니, 감사하다.

 

장마철이라서 습도가 너무 높아서, 들으니, 오늘이 불쾌지수가 가장 높았다고 하는데,그것도 잘 느끼지 못하고 그냥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떨어질듯 하면서도 비가 내리지 않으니,차라리 비가 한차례 내리고 나면 좀 시원한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날씨를 어떻게 할수 없으니,주어진 날씨에 잘 적응하는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좋은밤!!! ^^* 내일 뵈요~~~^^DSCN549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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