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공동체 복음화의 해’를 맞이하여 부산교구에서는 지난 1월 31일(일) 양산 정하상바오로영성관에서 2016년도 회장단, 총무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교구 전체 회장단의 오전 일정이 있은 후, 13:30분부터는 울산대리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대리구장 신부님과 대리구 신부님들을 비롯한 각 본당 평협 회장님들, 전임 회장님들, 그리고 제단체장들이 함께 해주신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맞이하는 2016년을 더욱 잘 꾸려나가기 위한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새로 임명된 평협 상임위원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작년 한 해 열심히 수고해주신 전임 회장님들께 대한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대리구장 신부님께서는 한 해 한 해 자리를 잘 잡아가는 울산 대리구의 모습에 뿌듯해 하셨지만, 신앙적인 측면에서 울산대리구의 상황은 어려운 상태라고 보시며 회장단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하셨습니다. 또한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차원에서 분산되는 예산들을 청소년, 청년사목과 사회사목 분야로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평신도사도직의 직분을 수행하며 교회와 대리구를 위해 힘써주시는 회장님들이 올 한 해도 기쁜 마음으로 수고해 주시 길 바라며, 주님 안에서 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앗, 참!
울산대리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박영찬(요셉) 회장님께서 지난 2년간의 수고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앞으로의 2년을 책임져주시기로 하셨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