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 2439호 2017.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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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사회사목국 |
선물 꾸러미
사회사목국(051-516-0815)
어려운 이들을 위해 도움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구 사회사목국에서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가톨릭부산 주보를 통해 사연이 소개된 분들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힘든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2016.12.11.에 게재된‘작은 크리스마스 선물’의 세실리아 씨는 여러분이 보내 주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아이들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유잉육종’이라는 뼈암(희귀암)을 앓고 있던 큰딸은 힘든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중학교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면역력 문제로 꾸준히 학교에 다니지는 못하지만 새로운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 생활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2017.1.22.에 게재된‘엄마를 위한 희생’의 은탁 씨는 충수암 판정을 받고 이미 암이 온몸으로 전이 된 엄마(마리아)의 간병을 하기 위해 자신의 결혼 자금으로 모아 둔 적금을 해지하고 다니던 직장마저 그만둔 사연이었습니다. 사연 소개 이후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그 결과 은탁 씨의 엄마에게 수술비 및 항암치료비 그리고 매월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탁 씨 엄마는 항암 치료를 받지 못할 정도로 체력이 약해져서 현재 치료를 중지한 상태로, CT촬영 검사 후 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2017.2.12.에 게재된‘온몸으로 꼭 잡은 생명의 끈’의 막달레나 씨는 두 아들의 지원으로 3번의 암수술과 30회의 항암치료를 이겨내며 힘겹게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기검사에서 간암 판정을 받아 다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던 중 지난 4월 암이 폐로 전이되어 다시금 수술과 항암치료를 반복해야 합니다. 사회사목국에서는 막달레나 씨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2017.3.12.에 게재된‘오뚝이 미연 씨의 작은 바람’의 미연 씨는 남편이 부도를 내고 가출하여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던 중 8년 전에 앓고 있었던 C형 간염이 간경화로 진행되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였습니다. 사연이 소개된 후 미연 씨에게 생계비와 치료비를 지원하였고 지난 5월 기초수급자가 되어 기본적인 생활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지면상 소개하지 못한 가정들도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을 위해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후원해 주신 교우 여러분, 모두 사랑하며 고맙습니다.
도움 주실 분
신협 131-016-582122
부산은행 101-2017-0218-01
예금주 : 천주교 부산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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