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 주일 교중미사 중 복산성당 대성전에서 세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날 세례식에는 세례성사와 첫영성체를 포함해 총 26명의 새영세자가 참여하여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는 은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사 중 진행된 세례식에서 예비신자들은 세례수를 통해 신앙 안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였으며, 성전을 가득 메운 신자들은 따뜻한 박수와 기도로 이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였습니다. 특히 첫영성체를 함께한 허윤하(데레사)는 성체를 처음으로 모시며 신앙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날 세례를 받은 이는 김상열(안젤로), 김서연(루카), 김서현(보나), 강민경(보나벤투라), 김태민(안셀모), 김소연(안젤라), 김행미(로사), 김현수(발렌티노), 배유민(플로라), 서예정(레아), 안선홍(베네딕도), 박유진(마리스텔라), 양현진(율리아나), 유진아(헬레나), 윤지현(도로테아), 윤하영(레아), 이경옥(안젤라), 이승관(마르첼로), 이하성(요셉), 임수진(라파엘라), 정희연(히야친타), 천영창(다윗), 한유주(발렌티나), 하윤겸(힐데가르트), 허영태(미카엘)이며, 첫영성체는 허윤하(데레사)가 함께하였습니다.
복산성당 공동체는 새영세자들이 앞으로도 신앙 안에서 기쁨과 희망을 키워가며, 하느님의 사랑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기를 기도로 함께했습니다. 이번 세례식은 공동체 모두가 신앙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은총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