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창문을 활짝 열고, 불어 들어오는 바람에 크게 쉼호흡을 하며 공기를 마셔 봅니다. “와!!! 참 맛있다.” 몇일동안 생각이 너무 많았나 봅니다. 글을 썼던 완성본들을 그냥 저장만 해 두었고, 글방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순수하고 맑았던 글쓰기의 시작때와는 다르게 지금은 뭐랄까, 단순하지 않은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보게 됩니다. 한단어로 마음안을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카오스’ , 바로 혼돈입니다. 모든 저의 철학,생각등등이 뒤죽박죽 엉켜서 글쓰기의 출력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을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든 뒤엉킨 실타래들이 또 어떻게 예쁘게,질서 정연하게 나올지는 사뭇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이는 기대도 됩니다. 목요일, 아침시간이 왠지 모를 어떤 뭔가를 기다리게 만듭니다. 소라색 하늘에는 하얀구름,엷은 회색구름이 둥둥 매달려 있고,오늘은 유독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지만, 바람이 온통 세포 세포안을 여행하며 청소를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바람의 공생이 내부의 상태를 회복하는 듯한 이 순간이 참으로 신선하고 향기롭습니다.
세 개의 홈페이지와 아홉 개의 카페에 글을 올리며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글을 쓰는 것을 통하여 뭔가의 이득을 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기쁨으로 큰 도움은 아니어도, 미약하지만 잔잔한 삶의 나눔들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답니다. 본격적으로 글방에 올리기 시작한 것은 2014년 가을후반부터입니다. 그때는 지금보다는 시간적으로 좀더 글쓰기에 좋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지금은 좀 시간이, 조각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부지런함이 필요합니다. 생각의 빈틈이 숭숭 구멍이 날 때 글이 잘 쓰지는데,지금은 뇌속이 가득차서 나오는데 정리가 힘들기도 합니다. 방정리,사무실정리,주변정리,환경정리등등 또, 자신의 내면정리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가장 급한 것이 내면정리입니다. 내적 깔끔이 되지 않으니 바깥의 보이는 것들도 뒤섞일 수밖에 없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청소년관련 교재들을 보면서 꼭, 청소년이 아니어도 자신에게 적용하고 실험해 봅니다. 상담이론도, 학습이론및지도도, 문화론도, 꼭 첫 머리에 있는 청소년에 한정되어 국한될 것이 아니라, 이미 오래전에 청소년기를 지나 왔던 자신의 시간들을 기억하면서 지금 현재의 이 시점에 있는 저에게 접목해 보면 그것이 단지 책의 글자가 아니라,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보는 기쁨이 더 좋습니다. 방송강의에서 열정적으로 강의하며 교재의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딱딱 설명해 주시는 교수님들의 모습에서, 배우는 것이 참 많습니다. 또, 유익한 읽을 책들도 소개를 해 주시기에 제목들을 메모해 두었답니다. 방학을 하면, 도서관에 달려가서 얼른 빌려서 보는 즐거움을 지금부터 느낄수 있는데, 빨리 그 시간이 올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이든지, 공부이든지, 무엇이든지 시간 배정을 잘 해야 합니다. 집중하는 것과 쉼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잘 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또한,위에서 언급한 정리가 무엇보다 우선합니다. 모든 것 안에서 정리는 기본입니다. 보이는 정리와 보이지 않는 곳의 정리가 성공의 출발점이라는 것과 또하나 알려드린다면, 모든 것의 답은 자신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가서 물어보고, 어디가서 쫓아다니며 바쁘게 뛰어다닐것이 아니라, 공원도 좋고, 학교 운동장도 좋고, 집 근처의 가까운 작은 산도 좋고, 나무숲을 걸으면서, 아니면 나무 아래에 앉는 것도 할수 있고, 좀 자신의 것을 객관적으로 직면해 볼수 있습니다.
바깥, 외부의 많은 자신을 향한 돕는 다는 소리들을 그냥 바람안에 보내어 버리십시오.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의 소리를 뜬구름안에 던져 버리십시오. 소라색 하늘을 보면서 자신의 내부의 것을 눈앞에서 보십시오. 자신이 그것에 대하여 무엇을 바라는지 알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생중에서 오늘의 현재의 시간안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고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만날 수 있습니다. 인생을 칠십년을 살았던지 팔십년을 살았던지 자신이 진정으로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고,수용하고,감사할수 있다면 바람의 속삭임에 웃을수 있습니다. 현재의 자신의 나이에 맞게, 어떻게 살고 있고, 어떤 생각들을 하며, 자신과 가족들과 이웃의 필요에 어떻게 응답하면서 이 세상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 살펴 보는 것은 상당히 흥미롭고,재미난 놀이입니다.
한번뿐인 인생을, 일생을 어떤 삶의 그림들을 구상하면서 밑그림을 그리고, 색깔을 칠하고, 그림을 완성할지는 바로 자신에게 권한과 책임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창조를 하는 예술가가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굽이 굽이 길을 오르고 내리면서 다양한 요소들이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마련되어 있고, 그것을 그냥 와, 무섭다라고 하기 보다는 한번 해볼까,하면서 도전정신으로 모험을 시도해 본다면 얼마나 신나는 삶의 여행이 될까 싶습니다. 자신의 모든 좋은 에너지를 온통 세상의 이웃들을 위하여 발산 하십시오. 자신의 좋은 마음의 지향들을 온 세상 어두운 곳으로 보내십시오. 자신의 무궁무진한 열정으로 모든 인생의 어려운 장막들을 치워 버리십시오.
자신이 일생 경험하고,체험한 것들이 앞으로 만나게 될 한사람 한사람의 삶에 매우 유익한 거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사람들에게도,지나갔던 과거의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의 건설적인 힘은 바로 자신에게서부터입니다. 자신이 우주의 가장 작은 단위의 출발이지만, 가장 큰 단위의 힘을 움직이는 원동력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 사람의 존재와 부재는 큰 차이입니다. 자신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면서, 타인의 소중함도 깊이 인식하는 오늘이 된다면, 바로 다음순간부터는 행복의 기적들이 여기 저기에서 온통 들려 올 것입니다. 강점과 장점을 감사하십시오. 단점과 약점을 감사하십시오.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기울어서 넘어 집니다. 양쪽의 균형이 잘 잡힐 때 우리는 시이소를 타듯이 그렇게 인생의 놀이를 즐길수 있는 것입니다.
6월8일, 목요일, 오늘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어제의 시간들은 하늘 구름안으로 들어 갔고, 이 순간부터는 바람의 날개를 타고 새로운 역사의 기록을 하면서 모두의 기쁨이 이루어지는 행복이 됩니다. 마음안에 답이 있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면서 감사할수 있는 삶을 산다면 더욱더 감사한 삶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답과 감사의 중간 단계에 무엇이 있어야 한다면, 그것은 바로 정리입니다. 답을 가지고 살면서 모든 순간 순간을 정리 하면서 가면 하루를 마감할 때 감사를 할수 있습니다. 음, 오늘의 저의 나눔글은 일생의 깨달음을 매우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압축한 그냥 공짜로 드리는 선물입니다. 우리들은 모두 한생을 사는 도반들이니까 말입니다. 자신의 각자의 자리에서 모두 성공하시고,첫 열매를 풍성히 거두게 될 것이니까, 그 풍요로움을 이웃의 필요에 기꺼이 선물 하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