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 한곳에 모아…
-한마음한몸 사연들은 교구 홈페이지 인터넷 주보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사회사목국(051-516-0815)
언제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도움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구 사회사목국에서는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2015년 상반기 동안 주보에 소개된 이웃들의 근황을 전해드립니다.
‘희망의 보금자리를 선물해주세요’(1월 11일 자)의 카타리나 씨는 당시 집에 화재가 발생하여 집이 전소되었습니다. 사연 소개 이후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위기가정사업 지원금(500만 원)으로 화재 복구 공사를 진행하였고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냉장고,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마련해드렸습니다.
‘할머니의 희망사항’(2월 15일 자)의 체칠리아 할머니께 손자들과 함께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매월 생계비를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매달 지원받는 생계비가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주보 후원자들에게 고마워하고 계십니다. 체칠리아 할머니와 손자들은 성당 사회복지분과와의 연계를 통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 줄기의 빛’(3월 8일 자)의 요아킴 할아버지는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오른쪽 눈 망막 수술과 왼쪽 눈 백내장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른쪽 눈은 안타깝게도 실명되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한쪽 눈이 실명되어 생활하는 데에 불편함이 있지만 한쪽 눈으로나마 세상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행복의 향기를 보내주세요’(4월 12일 자)의 김민수 할아버지는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수술과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지만 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는 간호를 하면서도 예비신자 교리를 단 한 번도 빠뜨리지 않고 받아 곧 세례를 받는다는 기쁜 소식도 알려주었습니다. 매달 월세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추가로 지원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소개하지 못한 많은 가정이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분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저희도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여름 건강히 잘 나세요.
도움 주실 분
신협 131-016-582122
부산은행 101-2017-0218-01
예금주 : 천주교 부산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