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주일 학교 여름 캠프가 8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투득시에 위치한 ‘The Stay Saigon Riverfront’에서 열렸습니다. 초등 4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여름 캠프는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희와 함께 계신다. (루카 1, 28)’ 의 주제로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날은 영화관으로 이동하여 영화 감상으로 캠프의 문을 열었습니다. 간단한 점심 식사 후에 숙소로 이동하여 1박 2일 일정에 관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고, 율동 배우기와 조별 게임이 이어졌습니다. 신부님과 황부회장님, 그리고 구역분과장님이 치킨 선물로 응원차 방문하였고,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일명 ‘별빛 나이트’라는 제목으로 학생들은 막춤을 추면서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날의 하이라이트인 ‘떼제 묵상’으로 학생들은 저마다 주님께로 향하는 마음을 가슴에 안고 취침에 들었습니다. 둘째 날은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침 식사 후에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날렸고, 도전 골든벨을 통하여 가톨릭 상식을 저마다 뽐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끝으로 자유 시간과 마무리를 하면서 모든 일정을 무탈하게 마쳤습니다.
이번 캠프를 위해 고생한 주일 학교 교사들과 아낌없이 빨랑카를 해 주신 교우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