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리아
2025.07.01 04:58

연중 제13주간 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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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대한 신심

1장 마리아와 마리아께 대한 신심의 필요성

2절 하느님께서는 마리아를 통하여 영혼들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

. 마리아는 모든 이들의 마음의 여왕이시다.

37. 지금까지 말한 것으로부터 우리는 다음과 같이 명백히 결론지을 수 있다.

첫째, 마리아는 하느님의 자녀들의 영혼을 다스리는 권리를 하느님으로부터 받으셨다는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으셨다면, 영혼들 안에 당신의 거처를 정하지도 못할 것이고, 어머니로서 그들을 영원한 행복으로 인도하지 못할 것이다. 또 마리아께서 당신의 덕의 뿌리를 그들의 마음속에 내릴 수 없을 것이며 은총의 모든 역사에 있어서 성령의 불가분의 협력자도 되지 못했을 것이다. 즉 하느님께서 특별한 은총으로 그 영혼들을 다스리는 권리와 지배권을 마리아에게 주시지 않았더라면, 그 모든 것을 행할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독생 성자이며 당신과 똑같은 천주성을 지닌 아들 예수께 대한 권리를 마리아에게 주셨듯이 당신의 양자들에 대해서도 육신에 관련된 것뿐 아니라 그 영혼에 대한 지배권도 마리아에게 주셨다.

38. 예수께서는 하느님으로서 또 구세주로서 하늘과 땅의 왕이듯이, 마리아는 은총에 의해서 하늘과 땅의 여왕이시다. "하느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루가 17,21)고 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왕국은 사람들의 마음과 영혼 안에 있는 것과 같이 마리아의 왕국도 사람들 안에, 즉 인간의 영혼 안에 있다. 마리아께서 아들 예수와 더불어 이렇게 영혼들 안에 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 모든 조물 안에 있는 것보다 더 큰 영광이 되시므로 우리는 성인들과 같이 마리아를 "마음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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