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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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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을 받을수 있는 겸손

사랑받기 위하여 혈안이된 것 같은 느낌!!! 부모님의 사랑만으로는 부족한지, 아님, 굶주린 사자인지 늘 배고픈 사랑을 찾아 다니는 듯한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어린시절의 허기진 사랑을 더 이상 어른이 되면 찾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린시절의 배고픈 사랑을 어른이 되어서도 찾는 이가 있기도 합니다. 모두가 다 일등이면 어떻게 될까 싶습니다. 모두가 다 사랑 받기만을 원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받기만을 원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을 받으면 행복합니다. 하지만 사랑을 나누어 주면 더 행복합니다. 받는 사랑 좋습니다. 주는 사랑은 더 좋습니다. 나이가 몇 살입니까, 나이에 맞게 살면 좋습니다. 나이가 많아도 내어 주기 어려워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사랑을 받기 보다는 내어 주려고 하는 사람은 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을 받기 위하여 애를 쓰는 사람들은 미움을 받으면 죽는 줄 생각합니다.

 

미움을 당당하게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멋진 사람입니다. 상식을 벗어나는 것은 좀 곤란합니다. 상식과 동일하든지, 상식 이상이든지 하면서 자신의 올바름을 위하여 미움을 받을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훌륭한 사람입니다.

남이 인정하는 훌륭함이 아니라,자신의 양심이 알고 있는 진리의 훌륭함 말입니다.

예, 미움을 이젠 받을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미움을 받으면 인생 끝이라고 생각한적도 있었습니다. 살아보니,참으로 외강내유로 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외유내강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어느 것이든지 고유한 모습으로 살수 있으면 합니다.

미움을 받는 다는 것은 참 자유롭습니다. 더 이상은 나빠질, 내려갈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 맨 꽁지의 자리가 미움 받는 자리입니다.

 

사랑 받기를 원하십니까, 미움을 받으십시오. 미움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알려면 체험해 보셔야 합니다. 미움을 받아 본 사람은 진정으로 남을 사랑할수 있습니다. 사랑도 안 받고 싶고, 미움도 안 받고 싶을수도 있습니다. 평범한 보통 사람들은 그냥 무엇이든지 중간의 위치에 있고 싶어 할수 있습니다. 중간도 좋습니다. 앞자리도 좋고, 중간도 좋고, 마지막 자리도 좋습니다. 골고루 다 체험해 보면 더 좋습니다.

직접 체험도 좋고, 책,영화,이야기등의 간접 체험도 있습니다. 어느 한 가지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다양한 것을 폭 넓게 경험해 보시면 참 좋습니다. 사는 동안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으나 가능하다면 해 보면 자신에게 더 넓은 지평을 열어 준다는 것입니다.

 

수도복을 입고 마라톤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뭐,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수도원에 들어 갔으니, 세상과 완전 단절이다 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대부분 일수 있습니다. 자신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살아보니, 얼마 살지는 않았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세상에 대하여, 우주에 대하여, 한사람 한사람의 인생에 대하여, 가장 관심을 가지고 귀기울이며 24시간을 온전히 그들의 행복을, 평화를 위하여 매우 시선을 집중하면서 깨어 바라보고 있습니다.

버리고 떠남이 단절이 아닙니다. 버리고 떠남이 담장 안으로 들어가서 자신만의 안위를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 보다도 더 많이, 더 깊이, 더 큰 희생과 선행으로 모든 이들의 건강과 소망의 희망이 큰 수확을 하도록 강력하게 기도 하는 이들입니다.

 

미움 받는 것은 행복입니다.

달콤한 사탕과 초콜렛은 입안을 기쁘게, 즐겁게 합니다. 지쳐 있을때 힘을 주고, 의욕을 일으켜 줍니다. 그렇지만, 과하면 치아가 괴롭습니다. 적당한 당분은 필요하지만, 적절하게 잘 사용하는 것은 각 사람의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음식도 골고루 먹어야 영양 섭취가 균형을 이루듯이 인생살이의 삶안의 다양한 맛들도 그렇습니다. 즐겁다고 하늘을 날듯이 까불다가 그만 뚝 떨어질수 있습니다. 좋다고 토끼처럼 깡충거리다간 다리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에는 겸손이 있어야 합니다. 겸손의 출발이 저는 미움받는 것을 수용하는 마음이라고 봅니다. 모두가 하늘로만 높은 곳으로만 향합니다. 첫 자리로만 눈을 고정합니다. 시선을 주변의 다른 곳으로도 좀 분산을 해 보십시오.

 

이 세상에는 우리의 시선을, 관심을 필요로 하는 곳이 참 많습니다. 맨 앞의 사람만 보지 마십시오. 온통 그곳에만 눈을 고정하고,귀를 고정하고 하는 것은 참으로 탁한일입니다. 교향곡을 연주할 때 지휘자의 지휘봉을 잘 보면서 시선을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보아야 하는 악보도 봐야 하고, 자신의 악기 소리도 들어야 하고, 주변의 다른 악기들의 소리도 들으면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나만 편안하면 좋다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것이 단편적으로는 편한것입니다. 하지만 더 넓게 보면 그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손에 사과를 들고 다른 손에 토마토를 들고 있는데, 다른 이가 수박을 주면 양손에 있는 것을 내려 놓고 수박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것을 다 손에 가지려고 하는 것은 참으로 불가능합니다.

 

사랑 받고 싶습니까, 미움 받기 싫습니까, 박수와 관심과 모든 화려한 빛이 한몸에 비추이기를 원하십니까, 한자리를 바랍니까, 회사에서,모임에서,어떤 단체에서,사람들 안에서, 사랑을 받으려는 마음,내려 놓으면 편안합니다. 관심,집중 받으려는 것 버리면 건강해 집니다. 부모, 형제자매,이웃으로부터 철저히 홀로 있으십시오. 한사람의 인격체로 우뚝 있어 보십시오. 물리적인, 공간적인 혼자가 아니라, 군중속의 고독으로 있어 보시라는 것입니다. 철두철미하게 자신을 관리할수 있는 사람은 미움을 받아도 자신으로 굳건히 서 있습니다. 그렇게 할수 있는 내적 힘은 진리입니다.

자신의 철학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같아 보여도 나름으로 다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유한 자신을 당당하게,사십시오.

 

모든 것은 오늘이 끝은 아닙니다. 오직 진리를 추구 합시다. 미움 받을 수 있는 겸손을 살길 저는 자신에게 말합니다. 개구리가 멀리 뛰기전에 한껏 움츠려 있듯이 그렇게 말입니다. 미움 받는 것은 겸손이라는 반석위에 자유라는 선물을 선사 받습니다. 미움받는 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도약의 시기이며, 성공의 발판입니다. 잘 썩어야 토양을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을 둘러 보십시오. 내면을 보십시오. 무엇을 청소해야 하는지를 말입니다. 인생설계를,청사진을 오늘 세워 보시길 기원합니다.DSCN536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