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째 날
베드로의 자비의 직무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 성 요한 바오로2세 교황의 회칙 [ 하나 되게 하소서 ]에 있는 말씀입니다.
92-93항
사도들의 두 지도자의 피로 비옥해진 교회 안에서 베드로 사명의 상속자인 교황은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에 기원을 두고 있는 직무를 수행합니다 이 직무의 고유한 권위는 전적으로 하느님의 자비로운 계획에 봉사하는 것이며, 그 권위는 언제나 이러한 전망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권위에서 오는 힘은 이러한 전망으로 설명됩니다. 베드로의 세 번의 배반에 해당하는 세 번의 사랑의 고백에 자신을 결합시키는 그의 후계자는 자신이 자비의 표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날고 있습니다. 그의 직무는 바로 그리스도의 자비 행위에서 태어난 자비의 직무입니다. 하느는
의
교회는, 사악한 계획과 죄에 사로잡힌 이 세상에,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모든 잘못에도 아랑곳없이 사람들의 마음을 일치로 돌아오게 하시고 당신과 친교를 이루게 하실 수 있음을 드러내 보이라는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고 있습니다.
잠깐 침묵하며 기도한다
그다음에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을 바친다
○주님,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하느님의 종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하느님의 가족을 돌보도록 맡기셨으니 이제는 온갖 수고의 열매를 거두고 하느님의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