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2867호 2025. 4. 27. 
글쓴이 정의평화위원회 

[사회교리학교 주제강좌에 초대합니다.]

진단, 우리 사회의 극우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한 8,32)


 

정의평화위원회(busanjustice.catb.kr)
 

   최근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 위기’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세계의 석학들은 이 위기가 ‘혐오’에 기반한 ‘극우주의’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들의 정치 세력화에 우려를 표합니다. 이 극우화 현상은 우리 사회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혐오’와 극우화가 망상적 증오, 극단적인 신념과 행동으로 이어져 공동체 일치와 평화를 파괴하려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가르고 배척하여 혐오하게 만드는 ‘분열과 죽음의 현상과 세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진리 안의 사랑”(『진리 안의 사랑』 2-7항)으로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실천을 위해 정확한 ‘사회적 진단’이 필요합니다. 정의평화위원회는 <전반기 주제강좌>를 통해 우리 사회에 자리 잡으려는 ‘극우화’ 현상을 여러 관점으로 진단하고자 합니다. 함께하실 선한 의지를 가진 모든 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5. 21 ~ 6.11 수요일 19:00 (4주간)
■ 장소 : 가톨릭센터 3층 교육실
■ 대상 : 관심 있는 누구나 (준비물 : 필기구, 개인컵) 
■ 수강료 : 4만원 (정의평화위원회 후원인, 수도자 : 3만원)
    (부산은행 113-2000-8639-05 천주교부산교구유지재단)
    ※ 입금 시 “이름+사회” 표기 (예: 홍길동사회) 
■ 신청마감 : 5.13(화)까지
■ 문의 : 465-9508, busanjustice@naver.com
■ 신청하러 가기 https://forms.gle/qgnPSpkfiZt7ySaP6

 

일시

분류

강좌명

강사

5월 21일

역사

극우세력에 대응하는 역사교육

방학진 기획실장 (민족문제연구소)

5월 28일

사회

한국사회의 극우화와 반지성주의

김왕배 명예교수 (‘지구와사람’ 대표)

6월 4일

교회

극우주의에 대한 그리스도교적 성찰

장동훈 신부 (인천교구 사무처장)

6월 11일

경제

자본주의 체제 변화와 극우세력의 부상

유일선 명예교수 (해양대학교 국제무역학부)


 

정평위
초청특강

[함세웅 신부 초청특강] 교회와 민주화운동

일시 : 6월 18일(수) 19:00 / 장소 : 가톨릭센터 3층

참가비 : 무료 (신청마감 : 6월 13일까지)

[신청하기] 
https://forms.gle/kKMDWtwye8g8f9oE6


※ 정의평화위원회는 교황청에서 설립한 기구로서  복음을 토대로 사회교리 교육과 실천에 힘씁니다.

번호 호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393 2875호 2025. 6. 22  대양고등학교 현장에서 피어나는 복음의 불빛 이양수 엘리사벳  24
392 2872호 2025. 6. 1.  오륜대 순교자 성지 교구 역사관 건립을 앞두고 손삼석 주교  13
391 2870호 2025. 5. 18.  레오 14세 교황 약력 file 가톨릭부산  31
390 2868호 2025. 5. 4.  발달장애인선교회 모임을 소개합니다! file 발달장애인선교회  22
» 2867호 2025. 4. 27.  [사회교리학교 주제강좌] 진단, 우리 사회의 극우화 정의평화위원회  27
388 2864호 2025. 4. 6.  제2회 청소년·청년문학상 문예 작품 공모전 부산가톨릭문인협회  21
387 2860호 2025. 3. 9  Alter Christus 복음적 사랑의 실천-부산 교구민과 함께 발전한 메리놀병원 75주년이 되다 김두진 신부  20
386 2859호 2025. 3. 2  부산가톨릭농아인선교회 ‘즐거움의 원천 쁘레시디움’ 2,000차 주회를 맞이하며 file 가톨릭부산  54
385 2858호 2025. 2. 23.  6R 탄소단식 숏츠 대회 file 가톨릭부산  17
384 2856호 2025. 2. 9.  똑똑!! 음악교육원이지요? 임석수 신부  13
383 2855호 2025. 2. 2  2년 동안 너무나 행복했던 신학원 생활들 김숙희 카타리나  17
382 2851호 2025. 1. 12  새 사제 모토 및 감사인사 file 가톨릭부산  39
381 2849호 2025. 1. 1  2025년 정기 희년과 전대사 수여에 관하여 file 천주교부산교구  19
380 2841호 2024. 11. 17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터(데레사여고, 부산성모여고, 지산고) file 가톨릭부산  133
379 2839호 2024. 11. 3  가톨릭 정신을 바탕에 둔 창의 인재 양성 대양고등학교 file 가톨릭부산  32
378 2834호 2024. 9. 29  <사회교리학교 주제강좌> “교부들과 사회교리-평화와 자선”에 초대합니다. file 정의평화위원회  48
377 2833호 2024. 9. 22  부산가톨릭대학교 미래설계융합학부 2025년도 신입생 모집 file 부산가톨릭대학교  71
376 2829호 2024. 9. 1  2024 천주교부산교구 “청소년, 청년 신앙체험수기 공모전” file 가톨릭부산  36
375 2824호 2024. 8. 4  음악공부는 간절함이 있어야... - 어느 야간과정 수강생의 고백 임석수 신부  18
374 2823호 2024. 7. 28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제4차 세계 조부모와 노인의 날 담화(요약) 프란치스코 교황  12
주보표지 강론 누룩 교구소식 한마음한몸 열두광주리 특집 알림 교회의언어 이달의도서 읽고보고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