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후엔시 성당에서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이날은 장애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만든 ‘장애인의 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난 6개월 동안 예비 신자 교리를 받으며 주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나는 ‘세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주님 부활을 맞아 세례를 받는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하셨습니다. 또한, 호치민 대교구 이주 사목 담당이신 요셉 부 신부님께서 방문하시어 요셉 대주교님의 부활 축하 인사를 전하셨고, 우리 공동체가 호치민에서 안정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미사 후에는 구역분과에서 부활 떡을 준비하여 교우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다시 한 번 하느님의 권능과 주님 부활의 은총에 감사드리는 부활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