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성당에서 분당된 성 야고보 성당 첫 미사를 다녀 왔습니다
여기 이곳에 오기 전에는 구수리 성당으로 이름을 지었으나
순례지 성당으로 이름을 성 야고보 성당으로 개명을 하였답니다
주교님 성전 축성은 4월 26일 교중미사에 있을 예정이랍니다
사용 승인이 떨어져서
그리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성당이 너무 빈약하고 초라해서
하루라도 빨리 이곳에서 미사를 드리려는것 같습니다
성 야고보 성당...
첫 인상은 상상 이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설계를 어디서 했는지..
입구에 성수대에서 성당 내외 모든것이 검은 벽돌로 만들어 졌는데요
너무 인상적이였습니다
구석구석 시간이 없어서 두서없이 찍어서 두서없이 올립니다
그동안
본당 신부님이신 김 지황 바오로 신부님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이 성 야고보 성당은
바오로 신부님께서 이 본당 저 본당 손 벌려 지은 성당이구요
몇 가구 안되는 신자 형제자매님들의 피나는 정성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성전 하나를 만드시는 과정을 더듬으며
미사 내내 사진을 찍는데 눈물이 글썽거려서 혼났습니다
주님...
이곳을 찾는이에게 주님 당신 함께하시어
아픔을 없이 하시고
기쁨을 가득 안고 돌아가게 하시며
힘들고 무거운 멍에 당신께 다 내려 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 가시게 하소서
눈물로 통곡하는 기도와
가슴치며 속죄하는 모든 기도를
거름없이 다 들어 주소서
성전을 새로 지은 이 교우들에게도 함께 하시어
항상 기쁨속에서 당신을 찬미 할수있게 하시고
그들의 정성도 꼭 기억 하소서
이곳을 찾는 모두에게 하늘의 큰 축복을 꼭 내려 주소서 .아멘.
모두들 꼭 한번 가보셔요
너무 좋은 성당이구요
하늘의 축복 반드시 받고 올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