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주일학교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본당의 주일학교에는 초등부 84명, 중등부 33명, 고등부 10명, 총 127명의 학생들이 등록했습니다. 3월 8일 초등부 학생들은 버스에서 내려 설레는 표정으로 똔득땅 사목센터 3층, 4층에 위치한 주일학교의 교실을 찾아갔습니다. 선생님들은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간식으로 어린이들을 환영했습니다. 올 해 첫 어린이 미사에는 방학동안 성당을 나오지 않았던 어린이들은 고해성사를 했고, 오래간만에 무대에 서는 율동부도 연습으로 분주했습니다. 중등부는 올해는 지난 해와 다르게 매월 첫째 주 교리 공부를 하며, 다음 2주는 말씀 읽기, 기타, 아카펠라, 연극 4개 동아리로 나눠져 활동합니다. 그리고 매달 마지막 주는 전례 성가 봉사 활동이 있습니다. 첫 날 미사 후에는 초등부 열 한 명, 중등부 여섯 명의 주일학교 선생님들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습니다. 주일학교 선생님들의 모든 가르침의 순간에 주님의 격려와 은총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학생들이 주일학교의 소중한 시간을 통해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