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 성당 방문 후, 오후에는 호치민 주교좌 소성당에서 주교님과 주임 신부님, 그리고 판탈레온 신부님의 공동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고즈넉한 경당에서 미사를 봉헌하며 구역분과 봉사자들은 은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교님께서는 강론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의 순결을 느껴야하고,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은 미미하기에 안 보이는 것을 바라볼 줄 아는 신앙을 가져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힘든 해외 생활에서 믿음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기를 권고하셨습니다. 미사 후에는 호치민 교구 요셉 대주교님, 요셉 보좌 주교님, 요셉 부 이주사목 신부님, 그리고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목센터 원장 신부님을 뵙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구역 봉사자들은 주교좌 소성당 미사를 끝으로 복된 하루 일정을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