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은 주님께서 십자가 수난 후, 죽으신 날이기도 합니다. 영성의 집은 인간의 구원을 위한 주님 죽음을 묵상하며, 거룩한 금요일 밤미사를 봉헌합니다.
이 거룩한 미사를 봉헌하기 전에, 성령봉사자들은 준비기도를 합니다.
내가 주님 안에서 죽고, 남을 위하여 주님의 영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야말로 봉사자들이 바치는 기도일 것입니다.
금요 밤미사는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는 묵주기도로 시작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아버지깨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옮은 일이며 저희의 도리요 구원이옵니다‘ 미사경문에 나와있듯이, 찬미와 감사는 인간이 하느님께 드리는 참된 봉헌일 것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찬미와 감사를 바칠 때에 하느님 눈에는 더 큰 사랑의 몸짓으로 보일 것입니다.
찬미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는 듣는 이에게 하느님의 음성을 들려줄 것입니다.
봉사자들이 찬미와 감사의 마음으로 하는 율동을 함께 따라하시는 분들도 자신의 몸이 하느님께 바쳐지는 아름다운 기도인 것처럼 느껴질 것임을 확신합니다
찬미와 감사의 시간이 끝나면, 성시간을 시작합니다.
고요한 이 시간, 성모님과 함께 성체 안에 계시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들려오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소리는 우리를 더 깊은 묵상에로 이끕니다.
원장신부님께서 여기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이 성체 안에 계시는 주님을 더 가까이 뵐 수 있도록 성체거동을 하십니다.
무릎꿇고 경배드림으로써 우리는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주님을 바라봅니다. 아무것도 아닐 때에 그 순간이 바로 주님을 소유하는 시간일 것입니다.
성시간이 끝나면 미사가 봉헌되며, 미사 마지막에는 안수가 시작됩니다.
‘나는 주님을 원합니다. 사제의 손을 통해서 오시는 주님의 영이시여, 나를 온전히 받아주소서.'
영성의 집 모든 신부님들은 직접 안수를 해주십니다. 자신이 홀로 방황하며, 고독함이 스며드는 외로움에 처해 있을 때에는 자신을 버려두지 말고 여기 영성의 집으로 오십시오.
사제의 안수를 통하여 주님의 위로를 받으십시오.
여러분은 모두 하느님의 사랑으로 태어난 하느님의 자녀들이십니다. 금요 밤미사를 통하여 아버지이신 하느님을 만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영성의 집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홀로 세상과 싸우지 마십시오. 여러분을 도와줄 신부님과 성령봉사자들이 있는 영성의 집으로 오십시오. 여기는 성령이 충만한 곳, 하느님의 집입니다.
영성의 집 밤미사는 매주 금요일 저녁 7:40-10:30 까지, 각 주마다 치유기도, 묵주기도, 강의, 기도회, 미사, 안수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합니다. 넷째 주는 부산 가야성당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합니다.
영성의 집
원장: 윤명기요한칸시오 신부
1부원장: 김창석 요셉 신부
2부원장: 한상엽 프란치스코 신부
성령쇄신봉사회 회장: 장영인 스테파노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