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복지분과에서는 티안 보육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호치민으로 초대하여 사이공 동물원과 플레이 존, 영화 관람, 그리고 ‘두끼 떡볶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8월과 10월에는 보육원에 방문하여 봉사를 하였지만, 이번에는 특별히 보육원 어린이들의 희망인 동물원 관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티안 보육원에서 봉사하는 수녀님들의 인솔로 3세 유아부터 17세 청소년까지 함께하여 복된 시간을 보냈습니다. 동물원에서는 처음 보는 동물들을 보면서 어린이들은 호기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행복해 하였고, 시원한 쇼핑 몰로 이동하여 어린 원생들은 플레이 존에서 맘껏 뛰놀았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영화 관람을 하며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는 보육원생들이 좋아하는 떡볶이와 각종 음식을 함께 나누며 웃음이 끊이지를 않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귀가 길에 오르는 수녀님들과 원생들은 감사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주님의 보호 아래 행사가 무탈하게 마무리가 되었고,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복지분과장님과 차장님과 봉사자들, 그리고 안나 수녀님과 마리 스텔라 수녀님, 소화데레사 자매님의 통역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