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0월20일, 대천성당(주임 조성윤 요셉, 평협회장 최우영 돈보스코)은 본당설립20주년을 기념하며 본당의 날 행사를 호포운동장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오늘 날씨는 바람이 몹시도 많았고 흐린 날씨였습니다. 더구나 가을비 직후라서 운동장도 질고 기온도 여태보다 가장 낮은 15도씨 전후 였습니다. 그러나 본당 주임신부님과 평협위원 그리고 교우들이 한데모여 20주년을 축하하며 치러진 가을운동회 "친교한마당"은 더욱 특별하게 기억될 것입니다
그리고 평소 만나뵙기 어려웠던 형제님, 자매님 만나서 더 커진 평화와 행복을 경험하였습니다. 색소폰(소프라노) 연주로 흥을 돋고 국민체조로 몸을 풀고, 준비된 놀이마다 선수가 선발되고 선물도 받으며 제각기 모두가 즐거웠습니다.
끝날 무렵에는, 반주기에 맞춰 부른 17명의 신청곡 열창으로 절정에 올랐으며, 신부님께서는 "젊은그대" 불러 한바탕 흥겨운 춤마당이 벌어 지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오늘의 행사 준비와 마무리하는 시간까지 숨은 노고를 기억하며 대천본당의 발전을 함께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