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리아
2024.09.30 09:34

연중 제26주간 훈화 - 열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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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음

연중 제26주간 레지오 훈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지난 연중 제26주일 삼종기도를 통해 마음을 닫는 폐쇄적인 태도가 “역사에서 수많은 악”의 뿌리가 돼 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제자들 속에 있는 '유혹'을 들추어내고, '한 가지 권고'를 제시합니다. 그 유혹은 다름 아닌 '닫힌 마음'의 유혹입니다. 제자들은 선행을 한 사람이 단지 자신들의 무리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선한 행실을 막으려 합니다. 그들은 스스로 "예수님에 관한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들이 하느님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방식에서는, 그들은 결국 스스로를 특권층이라 느끼고, 타인들을 이방인으로 여기며 적대시할 뿐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사실 닫힌 마음은 우리처럼 생각하지 않는 이들과 거리를 두며 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모든 이들을 위한 자리”인 환대하는 공동체와 개방을 원하십니다. “탑클래스”의 교회가 아니라 모든 이를 받아들이는 교회가 돼야 합니다. 

- Fr. 고 안젤로 -

연중 제26주간 훈화 - 열린 마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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