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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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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월요일밤에 너무 지쳐서 많이 피곤하여 그냥 자 버렸는데요. 수요일에 밀린 일기를 쓸려고 하니 전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업무 일지를 펼쳐보니, 완전 모든 것이 다 기억났습니다^^*

 

화요일의 내용은 모두 기억이 나구요. 하루전과 이틀전과 오늘의 일기를 모두 쓰고, 당장 토요일에 출석수업을 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에, 목요일부터는 마음 준비와 모든 준비를 하고, 학우님들을 만날것과 교수님을 뵈올 만발의 준비를 해야지 하는 마음입니다.

 

제게는 미해결 문제가 3개 있습니다. 어제 1개, 두달전에 1개, 일년전에 1개. 그리고, 그 훨씬 전에는 기억이 나지 않아서 모르겠구요^^*

 

밤이라서 전화를 하기도, 만나기도 어렵구요. 내일 봐서 어제의 일을 해결할수 있음 좋구요. 그렇지 않아도 좋구요. 두달전의 일과 일년전의 일은 제가 해결하기는 불가능하여 그냥 미해결 상태로 둘려구요^^* 언젠가 해결될것을 믿습니다!!!^^

 

어제의 일도 내일 봐가면서 그냥 내버려 둘수도 있습니다^^* 시간에 쫓겨 살다보니, 미해결을 그때 그때 때를 놓치면 쉽게 해결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럴땐 기다릴수밖에 다른 답이 없거든요^^*

 

오늘 어느분께서 오후에 다녀갔습니다. 약 3시간30분정도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경청과 공감이 되었구요. 정해진 시간만 아니면, 계속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나, 그럴수는 없었구요. 만남이 참 감사하고 고마웠는데요. 제가 보기에 이렇듯이 예쁜데, 님께서 보시면 얼마나 예쁠까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사무실 책상위에는 제가 해야할 일들을 메모지에 빼곡이 순서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그렇게 메모를 하지 않으면, 보이는데 두지 않으면, 잊어버릴때가 있거든요^^* 맨붕이 될 때도 있어서 메모는 필수 입니다!!!

 

날씨가 낮에는 여름 같이 덥습니다. 부산의 기온은 높아서 낮엔 하복을 입고 싶은 마음이구요. 정말 오랜만에 낮에 윤산에 갔더니, 봄의 정취는 완전히 사라지고 여름풍경의 나무들의 모습을 보면서 꽃의 흔적은 없고, 잎들의 빠른 성장과 색깔에 놀라웠습니다.

 

밤인데요.~ ~ 아! 갑자기 후배가 지네가 나타났다고 하여, 모든 것을 그만 멈추고 가서 지네를 잡았습니다.~ ~ ~ 습도가 높으면 가끔 지네가 나타납니다. 목요일에 비가 내릴려나~ ~ ~^^

 

또, 밀린 것이 있나 생각해 보는데요. 스투키화분에 물을 4개월동안 한번도 주지 않아서,지금 물을 주었구요. 4월이 가기전에 제 인생의 미해결, 밀린것을 왕창 해결하고 싶구요. 그렇게 될 것을 믿어요^^* 4월의 남은 날들 동안 좀더 잘 살아야 겠다는 결심합니다^^*!!!사진 07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