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과 9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주일 학교 초등 캠프가 열렸습니다. 방학을 맞아 청소년분과에서 기획한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이 참여를 하였고, 초등 교사들이 수고하였습니다. 출발하는 목요일에는 똔득탕 성당에서 평일 미사를 봉헌하고, 빈증에 위치한 ‘트윈 도브스’ 골프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숙소에서의 캠프 일정은 초등 주일 학교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날리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방 탈출 게임. ‘장기 자랑’, ‘묵상의 시간’, ‘미니 운동회’,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함께 공감하며 친목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묵상’ 시간에는 밤하늘의 별을 보며 글을 쓰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복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신부님께서 피자를 준비하시어 학생들의 저녁 시간이 더욱 풍성하였습니다. 학생들은 1박 2일의 일정을 무사히 잘 마치고,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귀가를 하였습니다. 이번 캠프를 위해 노력 봉사한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 기회를 통해 주님께로 더욱 다가가는 주일 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