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리아
2024.08.05 14:15

연중 제18주간 훈화 - 무상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무상(無償)

연중 제18주간 레지오 훈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지난 연중 제18주일 삼종기도 훈화를 통해 우리가 아무런 계산 없이 거저 주는 마음으로 복음의 초대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한 사람은 관대하며 무상입니다. 곧, 대가를 바라고 사랑하는게 아닙니다! (만일 대가를 바라고 사랑한다면) 그것은 사리사욕입니다. 많은 경우 우리는 사리사욕을 추구합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우리의 필요를 충족하려 할 때, 우리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람들을 이용하고 상황을 악용하는 위험에 빠집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사람들을 이용하고 나중에 잊어버립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 이는 나쁜 일입니다. 사람 대신 이익을 중시하는 사회는 생명을 낳지 못하는 사회입니다. 복음의 초대는 바로 이것입니다. 곧, 우리를 배불리는 물질적인 빵에만 신경 쓰지 말고 예수님을 생명의 빵으로 맞아들여 그분과의 우정에서 시작해 서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자는 것입니다. 계산하지 말고 무상으로, 사람들을 이용하지 말고 거저 주는 자세로, 너그러움으로, 넓은 아량으로 하는 사랑 말입니다. 

- Fr. 고 안젤로 -

연중 제18주간 훈화 - 무상.hwp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꾸리아 연중 제18주간 훈화 - 무상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8.05 12
234 꾸리아 2024.07.23 샛별 Pr 단원 선서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7.30 31
233 꾸리아 연중 제17주간 훈화 - 나눔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7.30 6
232 꾸리아 연중 제16주간 훈화 - 쉼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7.23 9
231 꾸리아 7월 꾸리아 훈화, 최고의 유산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7.16 19
230 꾸리아 연중 제15주간 훈화 - 도유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7.16 9
229 꾸리아 2024.07.10 황금궁전 Pr 단원 선서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7.15 28
228 꾸리아 2024.07.09 사랑하올 모후 Pr 단원 선서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7.11 30
227 꾸리아 연중 제14주간 훈화 - 알아봄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7.09 14
226 꾸리아 2024.07.02 지혜로우신 모후 Pr 단원 선서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7.03 31
225 꾸리아 연중 제13주간 훈화 - 마음속에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7.02 12
224 꾸리아 2024.06.20 정의의 거울 Pr 단원 선서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6.28 59
223 꼬미시움 2024년 7월 꼬미시움 훈화 네오돌 2024.06.28 21
222 꾸리아 연중 제12주간 훈화 - 기도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6.25 6
221 꾸리아 제2000차 주회합 - 영원한 도움의 성모 (Pr)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6.21 33
220 선교분과 전체 2024.06.16 전반기 예비자 입교 환영식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6.19 24
219 꾸리아 연중 제11주간 훈화 - 자비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6.17 14
218 꾸리아 6월 꾸리아 훈화, 노년기의 성장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6.12 33
217 꾸리아 연중 제10주간 훈화 - 잡담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6.11 21
216 선교분과 전체 2024.06.02 전반기 세례성사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6.05 3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