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일) 교중미사는 이균태 (안드레아) 부주임 신부님의 고별미사가 되었다.
지난해 5월 본당으로 부임해 온 이래 1년 5개월의 짧은 기간만에 떠나게 되어,
박상운 (바오로) 주임신부님을 비롯해
많은 교우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균태 (안드레아) 부주임 신부님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기려고 했으며, 특히 가난하고 힙없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격려해야 한다고 우리에게 가르쳤다.
또한 가정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아버지의 역할과 사명이 중요하다며,
돈만 벌어 집에 갖다준다고 아버지나 남편이 아니라
아이와 아내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부산교구의 인사발령에 따라 오는 10월 19일 복산성당으로 부임하게 되는
이균태 (안드레아) 부주임 신부님 영육간 건강과
주님의 축복이 늘 함께 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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