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리아
2024.04.09 12:23

부활 제2주간 훈화 - 자비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자비

부활 제2주간 레지오 훈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지난 부활 제2주간 강론을 통해 무관심에 굴복하지 말고 가장 궁핍한 이의 “상처”를 싸매기 위해 몸을 굽히고 나눔을 실천하자고 우리들을 초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비로 제자들을 다시 일으키시고 ‘자비를 입은’ 그들은 ‘자비로운 이들’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자비를 입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자비로운 이가 되는 게 무척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제자들은 세 가지 선물을 통해 ‘자비로운 이들’이 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두려움을 몰아내는 ‘평화’와, 용서하는 ‘성령’과 자비를 베푸는 통로 ‘상처’를 주십니다.

그렇게 그들은 자비를 입었고, 자비로운 이들이 되었습니다.

무관심하게 지내지 맙시다. 받기만 하고 주지는 않는, 선물은 받지만 (스스로) 선물이 되지 않는 ‘반쪽짜리 신앙’을 살지 맙시다. 우리는 자비를 입었으니, 자비로운 이들이 됩시다. 

- Fr. 고 안젤로 -
부활 재2주간 훈화 - 자비.hwp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꾸리아 부활 제2주간 훈화 - 자비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4.09 23
194 꾸리아 부활 팔일 축제 주간 훈화 - 기쁜 소식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4.02 25
193 꾸리아 성주간 훈화 - 십자가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3.26 18
192 꾸리아 사순 제5주간 훈화 - 고해성사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3.19 32
191 꾸리아 2024.03.12 샛별 Pr 단원 선서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3.14 47
190 꾸리아 2024.03.06 그리스도의 어머니Pr 단원 선서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3.12 28
189 꾸리아 2024.03.07 정의의 거울 Pr 단원 선서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3.12 37
188 꾸리아 3월 꾸리아 훈화, 노년의 충실함과 신앙의 명예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3.12 26
187 꾸리아 사순 제4주간 훈화 - 기쁨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3.12 30
186 꼬미시움 2024년 3월 꼬미시움 훈화 file 네오돌 2024.03.10 27
185 꾸리아 사순 제3주간 훈화 - 멈춤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3.05 38
184 꼬미시움 2024.02.24 성모성심 Pr 단원 선서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2.27 34
183 꾸리아 사순 제2주간 훈화 - 빛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2.27 41
182 꾸리아 2024.02.20 공경하올 모후 Pr 단원 선서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2.23 40
181 꾸리아 2월 꾸리아 훈화, 미래를 여는 유대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2.18 43
180 꾸리아 사순 제1주간 훈화 - 광야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2.18 48
179 꼬미시움 2024년 2월 꼬미시움 훈화 file 네오돌 2024.02.17 48
178 선교분과 전체 2024.02.15 방문교리자 세례식 file 양산서암브로시오 2024.02.16 41
177 꾸리아 연중 제6주간 훈화 - 간청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2.13 13
176 꾸리아 연중 제5주간 훈화 - 제자 file 양산총무비오 2024.02.06 22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