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금) 오후 7시 30분, 본당 성전에서 '제 8회 그레고리오 성가대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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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단장 이청기 (사도요한) 인사말에 뒤이어 시작된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되었다.
성가대 합창으로 주님의 기도, 아베마리아, ALLELUIA ROUND (연속 알렐루야), 사도신경 등이 불려졌다.
이어 차영은 (마리안나)의 독창 '서쪽하늘'이 불리어졌으며, 색소폰 연주로
이영이 (끌레멘스), 서길자 (아네스) 의 동백아가씨, 잊혀진 계절은 관중들의 "앵콜' 환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그 뒤를 이어 특별출연으로 나온 양동위 (아벨)팀의 '타악과 선학의 만남' 은 색다른 감흥을 선사하기도 했다.
다시 그레고리오 성가대의 합창이 이어지면서 무사히 그레고리오 성가대 정기연주회를 모두 마쳤다.
이 날 을씨년스러운 날씨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본당 교우뿐 아니라 타 본당 교우들까지
많이 참관해주어 성가대와 참관인이 하나가 되는 좋은 연주회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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