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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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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노래를 부르며

오전에는 내내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 시간이 금방 가버렸습니다. 점심을 한접시 가득히 뚝딱 맛있게 먹고, 잠깐 30분정도 모여서 간단한 모임을 하는데요. 파트별로 노래를 해야 했습니다.

 

지난 첫모임때 정하기만 했고, 처음으로 모여서 노래를 부르다 보니, 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로서로의 음을 들으면서 하다가, 각자가 이틀 연습하고 나서 다시금 모여서 같이 해 보기로 하고 끝이 났습니다.

 

친구들과 얼른 바깥으로 나왔으나, 비가 마침 내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빗줄기가 굵어지는 것입니다. 원래는 한코스정도 걸어서 버스를 타고 가서 온천초등학교 앞에서 내리기로 했습니다.

 

비 때문에 그냥 계획을 순간적으로 수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순발력있게 할수 있는 것은 제가 변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요. 절대 계획 수정 불가였습니다. 폭풍이 불어도 원래대로 해야 하는 그런 좀 딱 막힌 사람이었답니다^^*

 

지금이 참 다행입니다. 저를 보면서 그동안 참아준 많은 이들의 인내에 박수를 보내며, 그들의 선행을 높이 평가합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과정이 돌아보면 아픔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뼈를 깎는 아픔의 시간 말입니다. 변화는 그냥 되지 않더라구요. 눈물도 콧물도 마음아픔도 거친후에 변신이 있었습니다. 변신하니까, 생각납니다.

 

친구들과 온천초등학교에 내려서 목적지에 가서, 어느 한분을 만났습니다. 딸기도 씻어서 가져 갔고, 쑥떡 작은것 2 조각과 작은 토마토 3개 였는데요. 그냥 집에 있는 것을 챙겨서 갔으나, 매우 기쁘게 받아 주셨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간만의 담화를 했습니다. 초콜렛도 먹으면서, 스넥도 씹으면서 이야기는 점점 즐거웠습니다. 두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구요. 다음에 우리집에 놀러 오시라고 하고는 돌아 왔습니다.

 

동행해준 친구들이 고마웠습니다. 돌아 오면서 보니까, 도로변에 벚꽃들이 다 피어 있었구요. 기쁜 토요일 오후가 흐뭇하고 좋았답니다.

 

주변이 365일 변화가 없습니다. 그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뭐, 이런 것에 대하여도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저의 경우엔 이렇습니다. 하루 24시간이 그렇고, 일주일이 그렇고, 한달이 그렇고, 일년이 그렇고 ~ ~ ~

 

큰 변화나 새로운 것이 있지는 않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은 있어도 말입니다.

이때 어떻게 하느냐면요. 아침에 눈을 뜨면서 “와! 오늘은 어떤 멋진 일이 일어 날것 같다”하면서 감탄을 합니다. 이렇게 시작을 엽니다.

 

일정들을 따라가면서도 어떻게 새롭게 해 볼까, 어떤 새로운 만남들을 해 볼까, 전화 통화를 어떻게 멋지게 할까, 업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신나게 할까, 등등등 자신에게 뭐 색다른 뭐가 없을까 하면서 질문을 해 보면서 일상의 것들을 합니다.

 

해 보면요. 정말이지 완전 새롭습니다. 하루도 같은 날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늘 새롭고 새날입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주변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요. 자신이 변하면 됩니다.

 

배경은 그대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같습니다. 자신이 주인공이잖아요. 그렇다면 모든 것의 열쇠는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배경을 뒤에 놓고 주인공이 끊임 없이 변신을 하면 하루도 같은 날 없습니다^^*

 

아셨죠???^^

 

참 간단하고, 쉽죠오잉^^*

 

다 같이 지금 영화 관람을 합니다. 예, 저는 좀 튀는 것을 잘 선택합니다. 그래서, 튀기 위하여 영화는 안 봅니다. 모두가 보면 안보고, 모두가 안보면 함 보고^^ 재미있습니다!

반드시 같이 해야 할때는 하지만요.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을땐 이렇구요. 재미있으니까요.

 

늘 같은 흐름, 늘 같은 뭐 라고 해야 할까요. 항상 좀 그런것은 좋아 나쁘다가 아니라요. 어쩐지 좀 별로 매력이 없거든요. 매력하니까요. 매력이 보입니다. 사람들의 매력인데요. 왠지 매력적인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요. 저는 참 매력적인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매력 얘기를 하다보니까요. 이 4월에 저의 생일이 있습니다. 13일입니다^^* 달력에 표시에 두었다가 기억해 주시구요. 축하도 잊지 말아 주십시오^^* 엎드려서 절 받습니다!!!^^

 

음력으로 3월생이구요. 양력으로 4월생입니다. 완전 봄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봄꽃들이 참 친근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꽃은 장미꽃입니다. 가시가 있어서 더 좋습니다. 예쁘기만 하면 좀 재미가 없지만요. 가시가 있으니, 더 매력이 있어요^^*

 

예, 제 모친이 천국에서 꽃을 키우시는데요. 꽃밭을 가꾸십니다. 오늘 비가 내렸잖아요. 바로 꽃밭에서 물을 너무 많이 주시어, 비가 내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을 꼭 가지시길요.

만남을 길게 오랫동안 유지하시는 방법 알고 계신다구요. 참 잘 하시고 계십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긴 만남을 지속하는 것은. 예, 바로 바로 그것입니다. 예의를 다 하는 것입니다. 가깝다고 함부로 예의범절을 어기기 시작하면 오래 가기 어렵습니다^^*

 

동방예의지국!!!

예를 다하는 사람은 모두가 좋아합니다.

 

오리훈제를 먹었는데요. 맨 꽁지에 도착하여 보니, 쬐금 남아 있어서 쥐꼬리만큼만 접시에 담았는데요. 덕분에 잡곡밥을 한가득 그리고 부추겉절이를 양파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잔뜩 맛있게 냠냠 했습니다.

 

어느분께서 칭찬!!! 뭐랄까요. 제 귀를 쬐금 홀리는 말을 했습니다. 지금 출판사에 제 글을 보내면 책을 출판이 가능할것 같다 뭐 이런 내용이었답니다. 그래서, 그랬습니다. 나무로 종이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환경을 생각하여 책을 안만들기로 했다고요.

 

참 잘했죠?^^

 

졸작을 세상에 책으로 남기면 후손들에게 죄송하구요. 부끄럽기도 하구요. 여러사람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2일과 23일은 출석수업을 갑니다. 다른 학우들도 만나고 교수님의 열강을 들으면서 지금부터 기다려 지고 흥분되고 즐거운 마음입니다. 나이 운운하면서 핑계하지 않습니다. 공부엔 나이가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 개발을 꾸준히 하는 것은 참 아름답니다. 자신을 가꾸고 돌보는 것은 훌륭한 것입니다. 아름답고, 훌륭한 이들과 만납시다. 그런분들과 있으면 깨달아 얻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이가 찾아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어 먼저 다가가면 됩니다^^

 

때를 기다리지 말구요. 자신이 그 때와 시간과 장소와 행운을 만들면 됩니다. 마법은 마법사가 외우는 것 아니구요. 바로 자신이 자신에게 주문을 하는 것이거든요^^

 

몇가지의 이름만 갖지 말구요.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집시다. 본명,닉네임,별명,애칭,뭐 등등의 다양한 이름을 자신에게 붙여 보면 그 이름처럼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어 지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이름을 지어서 자신에게 불러 봅니다^^*

 

16일은 세월로 3주기 이면서, 부활절 입니다!!!

 

4월을 멋들어지게 아주 아주 멋지게, 맛지게 함 살아 봅니다.

꿈이 현실이 되고, 현실이 감동이 되는 4월 말입니다.

기적이 나에게 일어나고, 너에게 일어나서, 모두의 기쁨과 웃음이 되는 노래를 부르며~ ~

 

살아 있는이들과 세상을 떠난 이들이 합창을 하는 4월의 노래를 부르며^^* ~ ~ ~DSCN522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