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당 윤용선 바오로 주임신부님과
임만섭바오로 사목회장님께서도
격려차 참석하셨습니다.
정가숙 안젤라 사목회 부회장님과
전현숙 베로니카 노인분과장님도
참석하셨습니다.

정인기 전 연도회 회장의 개회사로
창립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성가 복음낭독 시작기도에 이어
전 회장님의 고별 인사 말씀과
변경된 '안나회'의 본당에서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안내해 주셨습니다.
변화를 지향해야 하지만,
어느 누구라도 변화에 순응하고
분리라는 결정을 내리는 과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으므로,
적극 환영할 수만은 없었을 것입니다.
분리와 독립을 평화롭게 이행되도록
지대한 역할을 하신
정인기 전 연도회장님은
본당 사목회 부회장직의
더 큰 십자가를 수락하셨고,
협조를 해주셨습니다.

연도회에서
'선종봉사회'로 분리된
선종봉사회 초대 회장직을
수락하신 최의수 로사리오 회장님의
인사말씀도 있었습니다.
'안나회' 초대 회장을 맡아주신
조현조 바울리나 회장님은
회원분들의 변함없는 협조와 응원을 당부하며,
기존의 연도회의 성격을 유지하면서
본당에서의 안나회의 역할을 찾아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적극반영하여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안나회'의 부회장님 김맹자 마리나님
총무님이신 김경희 마리아님의
인사말씀도 있었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정인기니콜라오 부회장님의
선종봉사회와 안나회의 분리 독립에
지대한 역할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안나회 회장을 맡아 주신 조현조 바울리나
회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선종봉사회와 안나회 성격을 확실히 드러내면서
역할이 구분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과
혼란 없이 평화롭게 본당에서의
고유의 역할을 찾아 정착되기를 바란다시며,
연령이나 남녀 계층의 여러단체와의 중복을 피하고,
서로 협력 또는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하신다는
소망도 피력하셨습니다.

안나회에 소중한 금일봉도 희사하셨습니다.
본당 임만섭 바오로 사목회장님의
성모마리아의 어머니인 안나성녀를 본받아,
안나회가 연도기도에 머물지 않고
본당을 위한 기도와 역할을 해주십사하는
당부하는 말씀에 이어
주임 신부님 강복으로 창립총회를
폐회하였습니다.
'안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노인분과장님, 본당회장님 및
여러회원의 빨랑카와
함께 참석해주신 50명의 회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