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중 미사후 지하강당에서
덕계성당 울뜨레야 정기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준비기도와 노래
영적독서 묵상으로 이어지는 회의순서

현 울뜨레야
황길수 시몬 간사님과
박옥남 로사 총무님

본당 선교분과장님이신
신영숙 루치아 스따님


천주교 사관학도
출신답게 회의전
미리 오셔서
대기중인 스따님들

힘찬 기도와 노래로 총회 시작

평신도 롤료를 해주신
안재홍 야고보 형제님

-사제롤료-
윤용선 바오로 주임신부님
사제서품후 20년만에
본당주임을 맡아
자의반 타의반으로
꾸르실료 입소하여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며
한쪽 귀퉁이에서
멋진 성경구절 하나를
취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셨다고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하느님은 너도 몰래 너를 보살피신다."
(이사야서 45장 15절, 공동번역성경)
정말 멋진 성구입니다.

-임만섭 바오로 사목 회장님-
특히 애덕의 정신으로
본당 사도직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다같이 노력하자는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신영숙 루치아
본당 선교분과장님
열정뿜뿜 묻어납니다.

실천점검과 활동 반성을 위한 시간

전입교우
275차 노해진 요안나 자매님
환영인사와 소개인사가 있었습니다.

선거를 통해 차기
울뜨레야 간사로
선출된 이용웅 아브라 간사님의
인사말씀과 새로운 각오의
말씀도 경청했습니다.
본당에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계신
이용웅 아브라함 신임간사님의
멋진 활동을 기대합니다.

박옥남 로사 총무님과
이정애 루시아 회계님
김금순 베네딕따 스따님의
식사봉사 모습입니다.
세분의 정성스런 상차림으로
모처럼 푸짐한 식사로
갈무리하였습니다.
바쁜 현대를 살아가면서
신앙생활을 병행하는 것은
모든 것을 끊어내지 않으면
어떤것도 이루어 낼 수 없을것 같습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나 혼자라는 생각에
주저 앉고 싶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유혹을 이겨내고
모두를 위한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나갈때
우리는 진정한 꾸르실리스따로
거듭날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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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윤동주
쫓아오던 햇빛인데,
지금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
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
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 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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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동틉니다. 잠을 깨세요
동녘 하늘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찬 이 새벽
안녕하세요~
마냐니따 감동의
멜로디가 가슴에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