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성당 은빛대학 야유회 다녀왔습니다.
경북 군위군에 위치한 김수환 추기경생가
사랑과 나눔공원으로 출발~
누군가 그랬던가요?
"여행은 모든 세대를 통틀어
가장 잘 알려진 질병 예방약이자,
치료제이며, 동시에 회복제이다."
이 여행이 어르신들이 코로나로
위축되고 경직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은빛 대학 어르신들의
다양한 모습 소중히 담아봤습니다.

2018년 3월 27일 개관하였으며,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계승하고자
생가를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었다네요.
이곳은 옹기처럼 원형의 형태를 갖춘 중앙공원

추기경님의 자화상에서
유래된 바보나무
천주교인들은
바보나무가 되어야하고
천주교회는 바보나무 숲이 되고~

한국 천주교회사와
깊은 뿌리가 있는 김수환 추기경의
가족사에 관한 내용으로
부모님도 가난한 옹기 장수를 하며
생계를 이어왔었답니다.

추기경님 서품받는 날부터 한국천주교와
민주화를 함께해오신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옹기는 음식도 담고,
오물도 담는다하여,
김수환 추기경은
아호를 옹기로 삼았답니다.
질박한 성품에
세상을 너그럽게 품었던
김수환 추기경의 삶은
옹기를 그대로 닮았습니다.

옹기의 의미를 곰곰히 되새겨봅니다.
저 옹기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요?

스테파노 경당의 뒷모습

추기경님의 자화상이
제대 앞에 놓여져 있네요

이정욱안드레아 주임신부님의
강의를 경청하는 봉사자들과
은빛대학 학생들

오늘도 해설 담당 스텔라샘


멀리서 오신 신자들께
한분 한분 정성들여
안수 주시는 주임신부님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