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밤 9시에 송년 감사 미사.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미사가 있었습니다. 미사 후에 성시간이 함께 했습니다.
올해는 눈이 휘몰아치며 시작하더니 한파로 마무리 하는것 같습니다. 1년의 시간속에서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우리는 가끔씩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을 잊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하느님께서 가까이 계셨습니다. 우리 가정을 돌아보면 보람있는 일이 많았을 테고 감사할 일이 많았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감사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시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 자신을 통해 이루어야 하는 것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내년에도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을 잊지 않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