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1 10:36

위령성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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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성월은 11월2일을 특별히 "위령의 날" 로 정해놓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기억합니다.
죽음은 이 세상 누구에게나 두려움과 불안을 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죽음은 단순히 모든 것이 끝난다는 의미가 아니라
새로운 삶으로 옮아간다는 고귀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계시하신 진리, 즉 죽음이 모든 것의 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진다는 진리를 믿고 고백하는 교회는 세상을 떠난
영혼들을 위해 잊지 않고 기도합니다. 죽은 이들이 하느님 안에서 부활의 기쁨을 
누리도록 도와주는 이 신심은 가톨릭 교회의 가장 큰 신심 중의 하나로서 
11월을 위령성월로 정하고 교회 전체가 죽은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