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사도직
‘평신도 사도직’이란 한 마디로 그리스도의 ‘예언직, 사제직, 왕직’, 이 세 가지 직무에 참여함을 뜻한다.
예언직 : 교회와 그 구성원이 성경과 성전을 바탕으로 한 복음을 만민에게 전하는(복음 선포) 직무를 말한다.
사제직(공통 사제직) : 성사와 전례에 동참 및 거룩한 생활과 자기 희생을 통한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함을 말한다.
왕직(봉사직) : 자신의 삶으로써 이 세상에 하느님의 주권을 확립(하느님 나라를 건설)해야 하는 사명을 말한다.
교회는 평신도 사도직의 특수성을 인정하며, 평신도를 통해서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평신도는 사회의 누룩으로서, 세상에서 주님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의 증인이며 살아계신 하느님의 표지가 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