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8일(화) 천주교 사회복지 법인 로사리오 카리타스가 수탁 받아 운영하게 된 ‘동구 장애인복지관’ 개관 축복식이 있었습니다.
이날은 대리구장 권지호(프란치스코)신부님을 비롯하여 총 10명의 사제들, 법인 산하 복지관 관장, 동구 지역 신자들과 함께 동구 장애인 복지관 축복미사를 봉헌하였으며, 대리구장 신부님께서는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내게 해 준 것이다”라는 복음 말씀을 인용하여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에게 더 섬기는 마음의 서비스를 해나가자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미사 후에는 동구청장, 동구 의장, 구의원 등 각계 내빈과 장애인단체 및 시설장, 장애인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동구장애인복지관이 새롭게 개관을 하였기에 그동안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장애인들이 쉽고 편하게 장애인에 대한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많은 신자들이 큰 관심을 가져 앞으로 계속 봉사하고 후원할 수 있는 사랑 나눔의 장소로서 자리매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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